| 기간 | 7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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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웃나라 일본에 부는 레인보우 물결
도쿄 레인보우 프라이드
소식지팀 안녕하세요 대표님, 한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우선 간단한 소개 먼저 부탁드릴게요.
도쿄 레인보우 프라이드(이하 TRP) 안녕하세요 대표 야마가타입니다. 2012년부터 도쿄 레인보우 프라이드 조직을 이끌고 있습니다. 기획단에 처음 참여한 건 2002년입니다.
소식지팀 네 그렇군요. 작년에도 한국 퀴어문화축제에 참석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올해 참여하신 소감은 어떤가요?
TRP 작년에 처음 왔고, 이번이 두 번째인데 작년에 비해 퍼레이드의 규모가 엄청 커 진 느낌입니다. 그동안 타이완이나 뉴욕 퍼레이드에도 참가해 봤고 이번 도쿄 퍼레이드에는 이틀 동안 5만 5천명 정도가 모였는데요. 서울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일 줄은 몰랐습니다. 작년, 한국 내 혐오 세력들이 격렬히 방해하는 것을 처음 봤는데, 일본에서는 그런 일이 없어서 굉장히 놀랐어요. 그런데 오히려 그런 모습을 보고 올해도 꼭 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TRP로서 처음으로 퍼레이드 차량을 준비했습니다. 한창 강화된 연대감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퍼레이드에 참여 하고 싶었습니다.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 제16회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에 참여한 TRP 차량
소식지팀 연대해주시는 점 정말 감사합니다. 그러면 도쿄 레인보우 프라이드는 어떤 단체인지 그 동안의 활동과 역할에 대해 알 수 있을까요?
TRP 도쿄 레인보우 프라이드는 2011년 5월에 설립되었어요. 목적은 도쿄에서 프라이드 퍼레이드를 운영하는 것이구요. 2012년 4월에 도쿄 레인보우 프라이드 퍼레이드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소식지팀 그러면 올해로 4년째 프라이드 축제를 진행하신 거네요. 생각보다 오래되지는 않았는데, 그 전에 비슷한 행사를 치른 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TRP 도쿄에서 퍼레이드가 처음 열린 것은 1994년으로 제(야마가타)가 참여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약 1,100명이 행진했습니다. 지금과 비교하면 매우 적은 인원수이지만, 처음 열리는 퍼레이드여서 그랬는지 참여자들의 엄청난 자긍심이 느껴지는 그런 감동적인 퍼레이드였다고 합니다. 그 후 95년, 96년에도 퍼레이드는 열렸지만, 96년 퍼레이드 때 주최자의 생각에 반대하는 사람들과 갈등이 일어나, 이듬해인 97년부터는 현재와 같은 퍼레이드가 열리지 않게 되었어요.
일본 LGBT 커뮤니티 내에 퍼레이드가 열리지 않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워 하는 분위기가 있었고, 1999년에 새로운 조직이 생겨 2000년 8월 마침내 도쿄 프라이드 퍼레이드가 부활했습니다.(참가자 2,500명) 이후 2000년부터 2002년까지 3년간 퍼레이드가 이어졌지만, 2003년 실행위원회 위원장의 후계자가 나타나지 않아 이듬해인 2004년까지 잠시 중단되게 됩니다. 2005년에 비로소 위원장을 맡을 사람이 나타나,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간 퍼레이드가 열렸습니다(2007년 이후, 「도쿄 프라이드」라는 단체가 주최).
그러나 2008년에는 「도쿄 프라이드」 조직 내의 갈등이 표면화되어 준비 단계에서 또 다시 행사가 중단됩니다. 2009년에는 퍼레이드는 열리지 않았지만, 광장에서의 축제(무대와 부스)는 진행되었고 2010년에 다시 퍼레이드가 열렸습니다. 하지만 「도쿄 프라이드」에서 차기 대표를 결정할 때 갈등이 일어나(대표를 선택하는 선거에 2명이 출마), 단체가 분열하게 되었어요. 도쿄 프라이드에서 분열해 2011년 5월에 조직된 것이 「도쿄 레인보우 프라이드」이고, 2012년부터 퍼레이드를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도쿄 프라이드」는 이후 퍼레이드를 열지 않고, 2013년에 조직을 해산했습니다.
소식지팀 조직내 우여곡절이 참 많았네요. 다시 열린 지 얼마 안됐는데 올해만 해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던 거군요. 이 부분은 이따 자세하게 여쭤볼게요. 아까 말씀하신 대로 이번에 도쿄 레인보우 프라이드도 서울 퀴어퍼레이드 차량을 준비하셨는데, 어떤 컨셉인지 알려주세요.
TRP 퀴어퍼레이드 때 이렇게 심한 방해를 받는 나라가 아시아 내에는 별로 없는데 한국이 그런 곳이에요. 혐오 세력들이 있으니까 저희가 와서 연대를 더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고, 서울 퀴어문화축제 조직위 분들 또한 2014년에 이어 올해도 저희 행사에 오셔서 무대 인사에도 참여하시고 같이 행진도 해주셨거든요. 저희들도 작년부터 함께 했으니까 '이제 연대를 더 강화해서 저 방해 세력들과도 함께 싸워보자'라는게 올해 저희의 컨셉입니다.

▲제16회 퀴어문화축제 무대인사를 하는 TRP와 일본 최초로 커밍아웃하고 당선된 정치인인 이시카와 구의회 의원
소식지팀 다시 한번 연대 감사합니다. 올해 퀴어문화축제를 추진하는 데 있어 특히 한국 보수 개신교 세력의 반대가 굉장히 심했거든요. 이런 상황을 외국인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TRP 문화 배경이라든가, 종교 혹은 민족 특성이 결합된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요. 이렇게 방해받는 게 몇 년 전에는 없었던 일이라고 들었는데.
소식지팀 네, 그렇죠. 있긴 있었지만 작년부터 특히 심해졌어요. 한국의 일부 개신교가 극단적 보수세력과 결합해서 더 심하게 반대하는 것 같아요. 그러면 일본에는 이런 혐오세력이 없나요?
TRP 분명 존재하지만 한국만큼 그 숫자가 많거나 정도가 심한 것 같지는 않아요. 일본에서는 한국처럼 밖에 나와서 직접 혐오를 외치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다만 온라인에서 LGBT에 대해 혐오를 표출하는 사람은 있지요.
소식지팀 이번 4월에 열린 ‘도쿄 레인보우 프라이드 2015 - 퍼레이드&페스타’에는 약 5만 5천 명이 참여했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진행됐는지 궁금해요. 예를 들어 작년에는 아베 총리 부인이 참여했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사회 유명인사나 기업들이 많이 참여하는지요?
TRP 국회의원이 오기도 하고, 유명인사도 참여하는데 주목할 것은 기업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기업협찬도 예전에 비해 조금 더 받기 쉬운 상황이구요. 기업입장에서는 LGBT인권을 지지하는 게 기업홍보에 플러스 이미지가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다만 일본에서 협찬하는 기업도 아직은 러쉬 구글 같은 외국자본 기업들이 대부분입니다.

▲2015 도쿄 레인보우 프라이드 퍼레이드에 참여한 TRP의 모습 ⓒTRP2015
소식지팀 그렇군요. 일본 내에서 성소수자를 대하는 시선이 어떤지도 궁금한데요. 예를 들어 일본의 7.6%가 성소수자라는 설문조사도 있고, 일본 LGBT 소비시장 규모가 5조 9천억 엔에 달한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이런 조사결과에서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TRP 젊은 세대들 사이에 LGBT-Friendly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건 사실인 것 같아요. 젊은이들 사이에 커밍아웃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고 확실히 젊은이들은 중장년층에 비해 LGBT라는 존재자체에 대해 거부감이 덜 한 것 같습니다.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일본에서도 동성혼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일랜드에 이어서 얼마 전엔 미국에서도 동성혼이 인정됐잖아요. 일본도 그런 영향을 받아서 앞으로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분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소식지팀 실제로 시부야구에서는 동성커플에게 파트너 증명서를 발행하는 제도를 시행하는 조례를 만들었잖아요. 그래서 앞으로 동성결혼을 비롯한 커플 간의 결합이 많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다른 구에서도 비슷한 제도를 도입하려는 시도가 있는지요?
TRP 실제로 그런 조례를 만들려는 지방자치단체가 늘어나고 있고, 요코하마시 등에서도 검토 중이라고 해요. 저(야마가타 대표)는 시부야구 옆에 있는 나카노구라는 곳에서 살고 있는데, 나카노구에서도 LGBT가 살기 좋도록 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하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소식지팀 확실히 시부야구 조례가 다른 구에 영향을 미쳤군요.
TRP 네, 굉장한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해요.
소식지팀 또한 일본 교육부에서는 성교육에 동성애 관련 내용을 포함시키기도 했고, 처음으로 커밍아웃하고 당선된 동성애자 구의원인 이시카와 다이가 씨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요. 일본 내 LGBT 인권운동의 현황은 어떤지요?
TRP ‘인권운동’이라는 말을 일본에서는 요즘 별로 쓰지 않는데, 아무튼 현재는 LGBT 차별금지법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제16회 퀴어문화축제에서 퍼레이드 중인 TRP와 이시카와 구의원
소식지팀 차별금지법은 꼭 필요하죠. 한국에서도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노력이 있는데, 연대 차원에서 함께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한국의 다른 성소수자 단체들과 앞으로 연대할 계획이나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 있는지요?
TRP 아직까지 계획은 없는데, 앞으로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소식지팀 혹시 일본에도 저희 친구사이 같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게이인권운동단체나 커뮤니티가 있을까요?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TRP 움직이는 게이와 레즈비언의 모임(OCCUR/아카)이라고 하는 단체가 1986년부터 활동하고 있고,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단체 중 하나예요.(http://www.occur.or.jp) 일본의 LGBT 역사에서는 유명한 「도쿄도후추중학교청년의집」 사건이라고 하는, 성소수자를 차별하는 사건이 1991년 2월에 발생했는데, 그 사건에 대해 아카는 재판을 신청해 97년에 승소했습니다. 하지만 그 후로는 이전처럼 활발한 활동은 하지 않고, 최근에는 HIV예방계발 활동을 주로 하고 있어요.
이외로는 동성애 단체 「LOUD」가 오래 전부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도쿄 국제 레즈비언&게이 영화제>도 20년 넘게 활동 중이고요. 그 밖에 HIV 관련 단체가 몇 군데 있고(플레이스 도쿄, akta, 점프+ 등), 또한 최근에는 Re:bit, good aging yells, EMA 일본, 퍼플 핸즈, 생명 존경, 화이트 리본 캠페인 등이 도쿄를 거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소식지팀 네 감사합니다. 끝으로 한국에 있는 많은 성소수자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릴게요!
TRP 일본과 한국, 이웃나라에 있는 우리들이 LGBT 개인 간에, 혹은 단체 간에 연대해서, 각자의 나라에서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서로 정보를 교환하며 협력해가면 좋겠어요. 내년, 5월 초에(퍼레이드는 5월 8일) 도쿄 레인보우 프라이드가 열립니다. 이 기회에 부디, 도쿄에 놀러와 주세요.
TRP 홈페이지 : http://tokyorainbowpride.com/
TRP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TokyoRainbowWeek?fref=ts
▲ 제16회 퀴어문화축제에 참가한 도쿄 레인보우 프라이드와의 단체샷
사진 / 차돌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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