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 하루 전 토요일 밤, 기획단 회의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 지보이스를 검색해 봤어요.
찬찬히 그냥 이것저것 보다보니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우리는 그냥 노래할 뿐이고, 우리 공연에 가치를 더해주는 것은 어쩌면 외부에 있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사람들이 우리 공연에서 보는 것들은 그만큼 다 각자의 것이구나.하고요.
오늘 인터뷰를 하는데 이런 질문이 있더라고요.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왜 지보이스 활동을 하느냐?' 하는 질문.
답은 할 수가 없었는데, 뭔가 그 실마리가 보이는 것 같기도 한 이야기들입니다.
그만큼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공연을 하면 좋겠어요.
뽐내기 보다는 스스로 더 다듬어지기 위해서요.
아래는 그냥 막 긁어 온 것이니 퍼다나르시면 안돼염.
그리고 아래 지보이스의 한 단원인 그 분의 블로그에서 본 글입니다. (올려도 된다고 허락 받았어요;)
이제는 함께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damaged..? 2013-09-16 오후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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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님도, 단원 여러분도, 스탭 여러분도, 관객분들도
모두 모두 멋쟁이~!! ^0^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