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종순이 형이 연락줘서, 갑작스레 참여하게 된 짝이었는데, 생각지도 않게 재밌었습니다.
그 전에 오랜만에 보는 형들 참 반가웠구요.
제가 사교성 바닥이고, 유머도 없는데 앞에서 어버버버하게 요상하게 인터뷰해도 박수쳐준 분들께 감사드려요
밤차로 고향에 내려와야했는데(종걸이 형에게도 미리 말씀드렸지만), 프로그램 진행하고 예매시간하고 어정쩡하게 겹칠 거 같아서, 급한 마음에시간 30분 늦추느라 무대 위에서 핸드폰 꼼지락댔네요. 그렇게 집중 안 한 것처럼 행동해서 (혼자 찔려가지구) 사과드리려구 합니다.
아쉽게도 (저의 과한 오해?와 삽질을 안 하려는 방어기제로) 짝을 이루지는 몬했지만ㅋ 훈남들 사이에서 서 있어서 좋았습니다.
워크샵 레젼드 교회오라버니와 떠오르는 회원 4번님 화살 주셔 감사했구요. 송길호, 사실 내가 형을 찍었던 건...... ㅋㅋㅋ
이달의 회원은 아쉽지 않게 져서 좋았구요. 히히 그래도 저 찍어주신 열 한 분께 꾸벅 감사드립니다.
마지막까지 함께 못하고 급하게 터미널로 향했는데, 일손도 못 되고, 인사도 제대로 못 하고 와서 아쉬웠습니다.
ㅋ그리고 제 옆자리에 든든하게 응원해준 품절녀 고래바비 회원께 스페샬땡쓰 ㅋ
아무쪼록 다음 정모에 뵐때가지 늘 건강하고 신나는 일상 채우시길 바랍니다. 안녕히 계세요.
사상 처음이라 더더욱 손에 땀을 쥐게 한 친구 사이 '짝'...!
피타추, 네 평소 이미지를 깬 '롤리팝' 잘 보고 들었어.
이런 면이 있었네~ 싶어서 다시 보게 됐구 ^_^
비록 커플이 맺어지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용기 있는 자가 미남을 얻는다니 다들 다음엔 화끈하게 도전하세요~ ^ㅁ^/
아, 그리고 본의 아니게 나갔다가 이 달의 회원 된 기로로 왕추카추카...! ^ㅇ^b
기로로 추카해 ㅋㅋ
기로로형 이달의 회원 추카추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