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곰이 고맙게도 베이스 부분을 직접 불러서 녹음해준 덕분으로 그걸 들으며 매일 연습하고 있지만 워낙에 음치 박치라 소리내어 부르면 역시 안되는 부분들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네요.
이를테면..
게이데이에선
"창밖엔 별보다 많은 강변의 불빛이
색색이 아름다운 회전등이"
"천정엔 달보다 밝은 불빛이
색색의 아름다운 회전등 되어"
"밤까지 이어지는 알바 친구들 회식"
"탬바린 게스터네츠 우울리면서 걷는길"
"꼬부랑 영어..Our love~~"
"세상을 바꾸는 나는 게이인걸 세상을 바꾸는 게이인걸"
피스맨은..듬듬듬~~
교정의 추억은..
"이제다 다시 시작해볼까 조심스런 사랑"
쉽지 않아는..한박자 쉬는 부분들이 전혀 안되무이다ㅠ
"나는 누구에게도 나에게도 쉽지 않아
그래서 난 피곤해 탈모는 전염되지 않지만
우울증은 전염성이 강해"
"인생이란 건 그런 것일까"
이 부분들이 진도가 안나가네요,
해서 좀 잘할수 있게 가르쳐 주실분!!! 손!!!
맛난거 사드립니다ㅋ
그리고 지휘자님 힘내시길..화이팅!!!
그나마 테스트 받으니 잘 부르려고 연습하지
솔까말 셤이 없으면 거의 연습 안할거 같음!! 제 경우엔;;;
다만 테스트 불합격..남아서 연습하면
개개인들 안되는 부분을 집중 매끄럽게 돼야 하는데
그냥 대충 함께 부르고 끝내고 마는게 많이 아쉬웠다는..
그 자리에서 지적을 하고 싶었지만 다른 분들 고충도 있고해서 말 안했는데..
또 종순이가 박자를 놓치면 알아서 따라서 부르는 말에
공연땐 어쩔수 없다고 해서..맞는 말인데 순간 할말을 잃었음..왜 박자를 놓쳤는지 물어봐 줄지 알았음ㅋㅋㅋ
여튼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부담갖지 않고 잼나게 연습해서 공연 무사히 마치면 좋겠지만..
때론 스파르타식 테스트도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