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직접 쓴거라 저작권에 문제 없는 게시물입니다)
네이버에 올라온 '성소수자 비방 웹툰' 블라인드돼
바성연, 생활과윤리 교과서 비방하기 위해 올려…누리꾼 반발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를 조장하는 광고를 게시하는 등 사회적 물의를 야기해온 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바성연)이 지난 13일 네이버 웹툰 도전만화에 '동성애 옹호 교과서의 문제점을 알아보자'는 웹툰이 게시했으나 누리꾼들의 반발로 블라인드 처리됐다.
앞서 웹툰 ‘동성애 옹호 교과서의 문제점을 알아보자’에는 교학사가 만든 윤리교과서 '생활과윤리'에 대해 ①동성애 옹호편견 ②‘성소수자는 인권을 침해당하는 사람’이라는 편견에 찬 저자의 기술 ③‘동성애가 역사적으로 차별받아 왔다’며 잘못된 기술을 하는 저자 ④피해자 의식에 편향된 저자의 기술 ⑤피해의식에 가득 찬 교과서의 기술 ⑥동성애에 대한 이해를 가로막는 교과서 서술 이라며 해당 교과서를 비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웹툰은 '바른 성문화를 위한 국민연합'에서 제작했으며 별점 10점만점에 낮은 점수를 기록하다가 결국 블라인드처리됐다. 누리꾼들은 해당 웹툰이 게시된 것과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법 제2조 3항에는 '성적지향에 따른 차별금지'가 있고, 성적지향이 다르다는 이유로 이를 비방하는 내용을 웹툰 형태로 광고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해당 웹툰 게시자를 비난했다.
한편, 생활과윤리 교과서는 성 소수자에 대한 이해를 돕는 최초의 교과서라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있으며 교육과학기술부가 '성 소수자에 대한 인권을 중심으로 서술하라'는 집필기준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보수 개신교단체는 해당 교과서가 동성애를 조장한다고 주장하며 교과서 저자에 대한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
성 소수자 비방 웹툰 신고하러가기☞ http://comic.naver.com/challenge/list.nhn?titleId=571768&no=5
[별점] 깎고 [네이버]에 신고해주세요~!
사람들의 반발로 게재 보류됐다니 다행이지만,
노출도 높고 파급 효과 큰 웹툰까지 넘보다니
호모포비아 세력도 머리를 쓰는군요... =_=+
방심은 금물, 늘 경계하고 대비해야 될 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