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ay project 멤버를 모집합니다.
화가 나서 분에 못 이겨 혼자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
딱히 묘안이 떠오르지 않아 포기하곤 합니다.
어쩜 재들은 저러니? 참 웃긴다. 그치?하며
너무 어이없어 웃어넘기기도 하지만 뭔가 개운치 않습니다.
차별금지법, 군형법 92조의 6에 대한 혐오세력의 공격에 대한 반응들인데요.
그렇다고 반인권적, 혐오적인 공세에 맞대응하는 방식으로 같이 싸우자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지요.
이런 문제의식을 갖고 5월 8일 저랑, 라이카형, 광수형, 나타샤 (친구사이 대표, 사무국과 교육팀)함께 모여
머리를 맞대 보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 고민 하다 보니
준비도 너무 안 되어 있고, 평소에 공부를 너무 안하고 있는 티가 너무 나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저런 고민들을 하고 있는 분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좀 더 장기적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지 전략도 만들고 아이디어를 만드는 그룹을 만들면 어떨까 고민했습니다.
간단하게 이름을 만들었어요.
G-way project 라고....게이의 길 우리가 만들어 간다!는 의미의 이름이에요. (나타샤의 아이디어).^^
(gay way, good way, great way 등등)
같이 조인하지 않을래요?
첫 모임은 5월 23일 저녁 7시 30분에 친구사이 사정전에서 갖기로 했어요.
같은 고민을 갖고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좋아합니당..^^
재밌을 것 같네요!ㅎ
근데... 평일 저녁이네요... OTL... (ㅠ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