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트콜텍 기타노동자 후원을 위한 달콤 쌉쌀한 초콜렛!
맛있는 공정 무역을 꿈꾸는 “ep"가 만드는 수제 생초콜렛!
초콜렛 판매수익금 전액은 콜트콜텍 기타노동자들을 위해서 쓰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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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초콜렛 이것이 궁금하다. Q & A
Q : 초콜릿이 너무 비싼 것 같아요?
A : 이번 후원 초콜릿은 쇼콜라띠에(초콜릿 전문가)들이 일일이 손으로 직접 만드는 핸드메이드 제품입니다. 사용하는 재료들은 국내에서 맛보기 힘든 세계 최고의 재료를 사용하였을 뿐 아니라 카라멜 같은 경우는 쇼콜라띠에들이 직접 카라멜 라이징해서 만들어 사용하였습니다. 그럼에도 가격은 거품을 확 빼고 책정하였습니다. '카라멜 뷔륄레'나 '마다가스카르 그랑크루' 같은 경우 백화점이었다면 80,000원대 정도에 팔리고 있을 초콜릿입니다.
Q : 양이 너무 적은 것 같아요?
A : 가장 고민이 많았던 부분입니다. 초콜릿 포장들은 대체적으로 거품이 많은 포장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번 후원행사는 가장 작은 포장을 선택했습니다. 과대포장을 막기 위해 포장 용기를 최대한 줄였습니다. 포장을 뺀 초콜릿 실중량은 180g ~ 190g 사이입니다. 다른 수제 초콜릿과 무게를 비교해 보시면 양이 적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Q : 유통기한은 있나요?
A : 가장 맛있게 드실 수 있는 기한은 만든 후 2일부터 8일 사이입니다. 주문 후 배송일 전날 만들기 때문에 여러분이 받아보실 때는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은 상온(18도)에 두고 먹는 것입니다. 대신에 수분이 증발하게 때문에 일주일 안에 드시는 편이 좋습니다. 좀 더 길게 보관하시길 원할 경우, 포장 채로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보관하시면 두 배 이상 오래갑니다. 2주 이상 두시고 드시는 건 권장하지 않습니다.
콜트콜텍 기타노동자들은 부당해고에 맞서 7년째 투쟁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기타의 30%를 제작하고 유통하는 ㈜콜트악기와 ㈜콜텍의 박영호 사장은 2007년 돌연 국내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노동자들을 정리해고 하였습니다. 국내공장의 경영상 이유를 들어 정리해고를 단행하였지만 당시 ㈜콜트악기의 경우 차입금 의존도 0%, 이익잉여금 67억 1천만원, 부채비율 37%의 건실한 기타제조회사였습니다.
이에 맞서 콜트콜텍 기타노동자들은 7년여의 시간을 투쟁하였고 지난 2월 23일 ㈜콜트악기 노동자에 대한 정리해고가 부당하다는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콜텍의 박영호 사장은 노동자들의 원직복직과 공장 재가동에 대한 논의 요구는 무시하고, ㈜콜트악기 노동자들을 재해고 하였습니다.
콜트악기 부평공장은 기타노동자의 집입니다!
박영호 사장에게 버려진 공장인 콜트악기 부평공장을 기타노동자들은 다양한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이 삭막한 공간을 되살려 아름다운 작품으로 채우고, 생활공간을 마련하여 <콜트콜텍기타노동자의집>으로 지켜오고 있었습니다. <콜트콜텍기타노동자의 집>은 작가들의 창작공간인 작업실과 돈으로 매길 수 없는 수많은 작품들이 전시되고,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문화제를 하고, 미사를 드리고 웃고 떠드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공간에 법원은 2013년 2월 1일 아침 8시, 어떠한 사전 통보도 없이 법원 집달관과 용역업체 직원 160여명이 들이닥쳐 대체집행을 강행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타노동자의 집을 지키고 있던 기타노동자들은 잠결에 사지가 들려 끌려나왔고 안에 있던 온갖 물품들이 파괴되었습니다.
박영호자본과 국가권력에 의한 예술작품 파괴에 분노합니다.
기습적으로 <콜트콜텍기타노동자의집>에 대한 대체집행을 진행하며 소중한 예술작품들을 노골적으로 파괴하였습니다. 법원 집달관과 경찰의 직무유기 속에서 용역업체는 대체집행 내용과는 무관한 창작공간들에 대해 노골적인 파괴행위를 자행했고, 심지어 예술작품들을 마치 쓰레기처럼 취급하며 불태우거나 짐짝처럼 쌓아두었습니다. 다양한 작가들과 문화예술 전문기관들의 노력을 통해서 오랜 시간 동안 <콜트콜텍기타노동자의집>에서 창작되고 전시되었던 소중한 예술작품들이 일개 용역업체의 폭력에 의해 심각하게 파괴되고 버려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적정기업을 지향하는 노동자 협동조합 ep는
커피와 초콜릿을 중심으로 식품을 다루고 연구하는 노동자 집단입니다.
누구나 안전하고 좋은 먹을거리를 먹을 권리가 있다는
‘식품정의’를 염두에 두고, 삶과 먹을거리의 조화로운 관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ep블로그 : eptheblog.blogspot.kr
트위터 : @epthetw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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