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락 목적의 대마초 사용을 법적으로 허용하는 곳도 생겨 연방정부와 갈등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이광엽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서부 시애틀의 동성결혼 지지자들이 서로 얼싸안고 기뻐합니다.
워싱턴주가 대선 투표일에 주민투표에 부친 결과 동성결혼이 통과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동성결혼 지지자, 워싱턴주 시애틀] "정식으로 결혼을 하고 싶었기에 이번 투표 통과는 굉장히 신이 나는 일입니다." (I mean we want to be fully married in our actual state. So this is just exhilarating. It's like beyond exciting.)
이곳 뿐 아니라 메인과 매릴랜드주에서도 동성결혼이 투표를 통해 잇따라 합법화 됐습니다.
지난 2009년 30여 곳에서 동성결혼 주민투표가 모두 부결됐던 점에 비춰보면 사회적으로 큰 변화입니다.
현재 6개주가 동성결혼을 허용하고 있지만 판례나 입법을 통한 것으로, 투표를 거친 합법화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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