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처자식있슴니다...
모두 사랑하구요 이혼할 생각두 없구요.
다만 부부 관계(성생활)은 아주뜸하구요...
그래서 더 혼란서럽고요..
얼마전 동성과 첫만남과 동시에 관계까지 갔구요.
어색하거나 싫지안았읍니다.
하루두시간 많게는 네시간이상도...
나는 무엇이며 또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진짜 솔직히 저도 이런분들 이해안가고 욕도 나옵니다만, 사람마다 성격도 그렇고 판단력 흐린 사람들도 있고 그렇잖아요...뭐랄까...이해는 못하겠지만 물론 뭐 사정이 있었겠죠.
그치만..
글쓴이님...뭐랄까...혼란스러우시다면, 하나를 포기하시고 하나를 잡으세요. 둘 다 잡고 싶으세요? 그치만 이 세상은 그리 녹록하지못한것 같네요.
자신을 뒤늦게나마 받아들이시고 이쪽생활을 하시면서 거짓적인 일반생활을 청산하시던지(배우자에게 커밍아웃을 하면 상대에게 지울수없는 상처와함께 호모포비아를 조장할수도 있으니, 보통 일반들처럼 이혼하시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이쪽 다 접고, 성욕도 포기하시고, 그냥 혼자 삭히면서 아무한테도 상처주지말고 혼자만 품고 일반으로 사세요.
다른 분들도 다 똑같은 말씀 하시지만,
가정을 가지고 책임도 못질거면서 애초에 결혼은 왜하셨나요, 기왕 하신거 계속 잡고 나아가실거라면 그거나 충실하시고, 그럴것이 아니시라면 이제라도 데뷔를 하세요.
단, 제발 부탁이니 어린아이 좋아하는 중년 페도파일만 되지말아주세요, 이쪽분들 그런거 되게 당연시하시던데, 아무리 음지라고는 해도 일반상식이나 윤리적으로 보았을때 어린아이와 사랑을 나누는 아저씨는 정상이 아니잖아요? 대디니 뭐니 그런거 소름끼칩니다, 그런사람들 대부분이 젊었을때 성경험이 없어서 그게 쌓여가지고 나중에 자기가 지나쳐버린 젊음을 보상받기위한 심리로 어린애들이랑 자고다닌다고 알고있는데, 저도 이쪽 데뷔전에 그런사람한테 강간당했구요 그래서 말씀 드립니다. 조금 뜬금없기는 하지만, 꼭 이런 분들이 젊은 애들이랑 하고다니고, 방황하는 애들 건드리고...
사실 저는 기혼자나 젊은애들 좋아하는 중년분들 정말 싫어요. 목사나 포비아나 야오녀만큼이나 싫어요.
가정이 있단거 알면서도 아이도 있단거 알면서도 마냥 좋았었는데 만날수록 남는 죄책감은 사람에 대한 설렘으로도 덥을 수 없었습니다
첫사람의 기억이 오래 남아설까 그 분과 다녔던 거리거리를 지날 때마다 아련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