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미국의 LGBT 단체 GLAAD ( the Gay and Lesbian Alliance Against Defamation) - 주로 미디어 관련 성소수자 인권활동 단체 - 가 발표한 'Where we are on TV' (2012-2013 season) - 'TV 속에서 우리의 현주소'쯤으로 해석 가능한 - 보고서에 따르면 올 시즌(2012~2013년)에 방영된 드라마나 코미디 시리즈를 조사한 결과 97개 작품에 출연한 701명의 고정 등장인물 가운데 LGBT 캐릭터는 31명으로 4.4%를 차지한다고 한다. 킨제이 보고서의 비율로 유명한 5% 비율로 봤을 때 많이 근접한 수치인 셈이다. 이에 대한 관련 기사를 보면 그 전해 2.9% 보다 많이 증가했다.
관련 기사 링크
http://media.daum.net/foreign/america/newsview?newsid=20121006234404838
숫자의 증가도 의미가 있겠지만, 어떤 캐릭터로 그려지는지도 중요할 것 같다.
얼마전 끝난 응답하라 1997 의 호야 캐릭터 등 이제 우리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에도 이와 관련한 캐릭터가 나오고 있는데. 좀 더 현실적인 캐릭터로 다뤄주면 좋겠다.
http://www.glaad.org/publications/whereweareontv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