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은 까치를 추석은.. 뭐징 ?? 아, 보름달!
올 한 해의 가장 큰 마지막 명절이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또 올해가 멸망하지 않는다면 내년의 설날도 다시 맞이할 수 있겠지요!
저는 추석을 가깝거나 먼 친척분들과 오랜만에 함께 만나 정말 가족들끼리 서로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멋진 명절이라고 생각합니다. 설날은.... 세뱃돈을 받는 좋은 명..... 쿵! 물론 나이가 나이인지라 세뱃돈을 받아도 내 어린 조카들한테 다시 퍼주어야 하지만요! 이런..ㅋ
하지만 저같은 사람 외에도 안타깝게도 추석에 지방이나 가족분들과 함께 지내지 못한 분들도 계세요. 그런 분들도 추석 때 즐겁고 좋은 시간을 보냈었으면 합니다.
이제 10월달이고, 슬슬 추워지기 시작하는 계절이네요. 물론 정석대로라면 이미 몇 주전부터 실컷 추워야 하지만 온난화 때문에 언제나 초가늘은 여름처럼 더웠지요. 뭐, 이제 추워지기 시작하면 다들 나름의 멋진 외투를 껴입고 다들 멋쟁이가 되겠는데요? 그리고 이렇게 날씨가 갑자기 바뀌고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한 만큼 감기에 걸리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감기... 그 놈 아주 고약한 놈이거든요. 물론 전 아직 감기에 걸리지 않았지만 항상 일년에 2번 내지 3번은 걸리는지라 올해도 여김없이 감기에 걸릴 예감이 듭니다. 제가 군대에 갓 자대를 배치받고 나고 일주일 후에 감기에 걸려서 하루를 꼬박 의무실에서 보내야 했거든요. 으슬으슬 온 몸이 추워서...
다들 좋고 즐거운 한가위가 되었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즐거운 날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