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키우기 뭐 이런 부모라는 카테고리안에있던 청소년 부모들을 위한 자녀지침서같은 책에서 와닿았던 문구찍어봤어요.
전 저의 생각과 가치관때문에 고민을 격고있습니다....
성에대한건 아니지만 그냥 저 그러니까 나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으로써 다른사람과 잘 소통하고있는지..
매번 어떤 부분에대해 대립될때 왜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은 내 옆에없을까?하는 생각이 들면서 말이죠..
부모님께 들었던 말중에 아팠던 말이있습니다.
"어린놈이 무슨,네가 뭔 걱정이 많은데?"
부모님은 저의 시기를 거지쳤었기에 제 걱정이 고민이 작아보이시겠지만
저에게있어 큰 걱정이였고 고민거리들이였습니다.
남을 바라볼때 남이 자신을 바라볼때를 생각햇으면 좋겠어요.
서론이 좀 길어지려하는거같으니 그냥 다 건너뛰고..
저는 동성애자는 아니지만 모르는 일 아닌가요?
어느날 정말 멋진 동성이 나타나 나를 좋아해 준다면...
그 사람이 좋다면 전 'yes'를 외칠거라 50%의 확신을 걸죠.
세상이 웃긴게 너의 길을 걸어라! 왜치면서 왜 내갈길이 틀렸다 혹은 잘 가고있는데 옆 낭떠러지로 밀려고하는걸까요.
사람의 고민중 98%가 불필요한 고민이라고 하죠...그 98%때문에 50%의 나머지 확신을 걸지 못하고있는거같아요.
성소수자라는건 힘든 일이죠...
무엇이던 소수의 편에 서있다는건 외롭단 느낌을 받을 수 있을테니까요.
그런데 성소수자만의 울타리를 만들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동성애자도 아니면서 뭘 알겠어? 네가 내 고통을알아?라며 말씀하신다면...
모르죠....그게 동성애자가 아니여서가 아니라 당신이 아니니까.
당사자가 아닌데 그 고통을 알 수 있을까요?
이반이신 분들도 이반이라는걸 너무 다르게 받아들이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동성애를 굉장히 싫어하는 친구가있었습니다.그녀를 보며
아...내가 동성애자를 격려하는것에 반감을 가지고 싫어하는구나..느꼈을때....
이반이 아닌 저에게도 고민이되고 걱정이되고 꾀 아픈이야기더라구요.
그 고통이 당사자에겐 얼마나 클까요?
성소수자라는건 그냥 나와 조금 다를뿐인데 말이죠.-3- 세상이 참 각박해..
그냥 날 사랑해주는 사람이,내가 사랑하는사람이 같은 성을 가지고있다는것뿐 그거빼면 뭐 다른게있나요?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존재하지않아요.
다 각자의 다른점을 가지고 살아가죠.
그게 성이될수도,작은 장애일수도,생각의 차이일수도있겠죠.
그 다른점이 단점처럼 여겨질 수 있지만 다르게 본다면 그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다가올 수 있을거에요.
그 고통을 겪어내셨다면 분명 남보다 더 잘할 수 있는것이 한개 반 이상은 있다고봅니다.
그냥 이 한마디가 하고싶었어요.
다른 모습에 아파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라는말 이 한마디요.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 말하잖아요.
사람vs사람으로 살아가는거지 남vs여 꼭 이렇게 살아가야한다면 그게 과연 사회적 동물이라 말할수있는걸까요?
사랑하고픈 그리고 조금은 더 좋은 여러분들이 힘내셨음 좋겠어요.
ps.오른쪽 남성은 특이하게 남성모델인데도 여성의류 모델을 하고계세요.
자신의 외모에대한 여성스러운부분을 단점으로 생각하지 않고 극대화하여 오희려 모델로써의 개성이되었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친구사이 게시판에는 회원들의 글 아니면 요상한 글들이 올라오는데
이런 훈훈한 글이 올라오니 좋네요ㅎㅎ
종종 이런저런 글들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