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밍 아웃 한국계 美장교, 전역 판정 받아
대니얼 최 중위(AP=연합뉴스)
게이츠 美국방 "동성애자 군복무 금지규정 개정 희망"
(시러큐스<美뉴욕州>.워싱턴 AP=연합뉴스)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밝힌 한국계 미군 장교가 군 당국의 전역 조치에 따라 군복을 벗게 됐다.
뉴욕 주방위군 대변인인 폴 패닝 중위는 30일 한국계인 주방위군 소속 대니얼 최(28) 중위가 커밍 아웃을 했다는 이유로 군 당국으로부터 전역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최 중위가 뉴욕 주방위군 소속 군인으로는 처음으로 미 국방부의 동성애자 정책인 "묻지도, 말하지도 말라(Don't Ask, Don't Tell)"를 어겨 전역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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