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취임식 때 기독교 복음주의의 대표주자인 릭 워런 목사가 축복 기도자로 선정된 데 대한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미 하원에서 처음 공개적으로 동성애자임을 밝혔던 바니 프랭크(민주. 매사추세츠) 하원의원은 21일 "워런 목사는 동성 연인들을 근친상간에 비유했다"면서 "그를 축복 기도자로 선정한 것은 아주 모욕적이고 부당하다"라고 지적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최재석 특파원 bond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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