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크랩

title_Newspaper



“루머 때문에 좋은 작품 선택 안할 이유 없다”

배우 조인성은 1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쌍화점'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내 성 정체성에는 아무 문제없다. 내가 게이라는 루머가 돌았다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루머는 루머일 뿐 내가 진짜면 되는 것 아닌가? 무엇보다 그런 루머들 때문에 이렇게 좋은 작품을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며 항간에 떠도는 소문을 일축했다.

영화에서 왕과 왕후 사이 비극적인 삼각 멜로의 중심에 선 홍림을 연기한 조인성은 두 배우와의 베드신 중 누가 더 편했느냐는 질문에 “극 중 동성애 연기나 베드신의 행위를 연기하는 것 보다는 감정 표현을 하는 것이 더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조인성은 "연기하는 입장에서 왕에게 가면 왕이 좋았고 왕후에게 가면 왕후가 좋았다. 홍림은 왕과 왕후를 모두 사랑했던 것 같다“며 ”세상에서 벗어날 수 없는 새 한 마리의 이야기라 생각하고 연기하면서는 오로지 사랑이란 단어를 떠올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쌍화점'은 금기와 격정의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왕(주진모)과 호위무사(조인성), 원나라 출신 왕후(송지효) 사이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영화로 30일 개봉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은영 기자 helloey@mk.co.kr/사진=강영국]  

원문은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8&no=762285

Timm 2008-12-17 오후 22:04

이건 또 뭥미.... 조인성 대 실망이야!!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41 [크투]릭 워렌, ‘동성애 반대’ 입장 때문에 잇딴 곤욕 2008-12-30 750
840 [연합뉴스] 성전환자가 골프 세계 장타 대회 우승 논란 2008-12-24 657
839 [매일경제] 교황 '인간 생태학' 발언에 동성애자 발끈 2008-12-24 564
838 [연합뉴스]오바마 취임식 기도 워런 목사에 반발 확산 2008-12-22 552
837 [오마이뉴스] 오바마가 보수우익 목사에게 축도 맡긴 이유 2008-12-21 972
836 [연합뉴스] 유엔, '동성애 권리선언'으로 논란 2008-12-21 555
835 [한겨레21] 동성애 보호하면 가정이 파괴된다? +1 2008-12-21 735
834 [내일뉴스] 개혁개방 30년, 중국사회 변천사 2008-12-19 849
833 [연합뉴스] 헝가리 '동성애 합법화' 위헌 판결 2008-12-19 523
832 [연합뉴스] 동성애적 관점에서 본 페미니즘 2008-12-19 549
» [매일경제] 조인성 “내 성정체성에 전혀 문제없다” +1 2008-12-17 952
830 [중앙일보] 동성애자들도 “장관 자리 달라” +2 2008-12-17 521
829 [유코피아] 오바마 취임식에 '동성애자 밴드' 초청 2008-12-17 633
828 [마이데일리] 英배우 이안 맥켈런, "언젠가 게이 수상도 나올 것" +2 2008-12-17 1964
827 [한겨레]‘레즈비언 총선 후보’ 최현숙씨 2008-12-15 759
826 [경향신문] ‘커밍아웃 정치인’ 최현숙씨, ‘무지개 인권상’ 수상 2008-12-13 855
825 [엘르] 게이를 사랑하나요. +1 2008-12-13 1925
824 [조이뉴스24] 韓영화 2편, 佛 끌레르몽페랑단편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2008-12-11 621
823 [AM7]“동성애코드·노출 부담요? 영화 전개장치일뿐인데..” 2008-12-11 1027
822 [연합뉴스] 미 동성애자들, '동성애자 없는 날' 시위 예정 +1 2008-12-11 532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