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의 흑인 대통령과 프랑스의 동성연애자 대통령이 손을 맞잡는 일이 실현될 수 있을까.
꿈과 같은 일만도 아니다.
흑인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이미 미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에 뒤질세라 동성연애자인 프랑스의 베르트랑 들라노에(58) 파리 시장이 오는 11월 예정된 사회당 당권 및 2012년의 대권 도전 의사를 밝히고 나섰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지(紙)가 23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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