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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무늬만 부부'…동성애자의 결혼 생활
queernews 2007-08-08 22:41:00
+0 1284
[섹시토크] '무늬만 부부'…동성애자의 결혼 생활


근래 연예인들의 결혼 소식이 이어진다. 결혼 소식이야 반갑고 흥미롭지만 보다 보니 영 이해가 안 가는 게 있다. 그 가운데 하나는 연예가에서 이른바 '변태'로 소문난 연예인이다.

데뷔 이후 줄곧 화려한 드라마의 여주인공 역을 도맡아 하며 연기력과 관계없이 인기와 질투를 한몸에 받아 온 그녀. 때로는 여왕처럼 도도하고, 때로는 요조숙녀처럼 사랑스러운 그녀가 재벌가의 미남과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아름다운 선남선녀의 만남이 부럽고 보기 좋았다.
 
그러나 곧바로 이어지는 생각이 이랬다. 보통 사람의 상상 밖에서나 이루어질 법한, 도무지 상상이 가지 않는 체위를 즐긴다고 공공연하게 소문난 그녀가 재벌가의 시집살이를 어떻게 견디어 낼 것인가 하는 의문이다. 본래 연예인이란 보통 사람을 뛰어넘는 끼를 타고나 온실 속 화초처럼 지내기란 어렵다는 게 통설이니만큼 잘 살아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비밀 결혼, 중혼, 서류상으로만 결혼 등도 안타깝기는 마찬가지다. 그러나 무엇보다 안타깝고 놀라운 것은 동성애자로 알려진 사람들의 결혼 생활이나 결혼 소식을 들었을 때다.

혹시 소설 '반짝반짝 빛나는'의 주인공들처럼 서로의 성향을 인정하고 남녀의 사랑을 뛰어넘는 동료애와 정으로 어울려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뒷말 무성한 ‘무늬만 부부’ A씨 커플처럼 허울 좋은 아내와 남편으로 살아가지는 않을지 은근히 걱정이 앞선다.
 
걱정도 걱정이지만 솔직히 호기심이 쏠릴 것으로 안다. 생각 외로 많기는 하지만 동성애자들이 연예계에만 유독 많은 것은 아니다. 나도 역시 몇 해 전 같은 동호회에서 알고 지내던 한 친구가 '술김에' 고백한 커밍아웃을 들었던 적이 있다.

그는 침묵할 것을 내 양심에 강요했지만 그것을 계기로 의외로 그런 사람들이 여러 방면에 꽤 많이 자신의 성향을 숨기며 살아간다는 사실을 알게 돼 안쓰러웠다. 그게 또 팝가수 조지 마이클이나 영화배우 이안 맥켈런('반지의 제왕'에서 간달프)처럼 '당당하게' '자신 있게' 발표할 환경이 사실상 안되는 게 우리나라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실제로 전 인구의 8~9%가 동성애자라고 하며, 과거 조선시대에도 존재했었다고 한다. 양반 게이들의 비밀 회담과 연회의 장소가 따로 있었다고 하니 말이다. 그 친구에게 전해 들은 바로는 연예계뿐 아니라 회사원·공무원·교사·교수·학생, 그리고 정계에도 동성애자는 존재한다고 한다.
 
특히 정계의 특정 인물 소식이 충격이었다. 인권이 중요해졌다지만 정치인에게는 치명적 데미지가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다. 만약 하게 된다면 커밍아웃의 그 순간부터 인권 단체·이반 모임 등 소수 단체들에게 지원은 받을 수 있을지 모르나 엄청난 정치적 공격은 물론 상대 진영에 승리를 안겨 줄 결정적 계기가 될 수도 있다.

동시에 보수적 정계의 일반적 룰 때문에 후폭풍의 파장은 온 나라를 뒤흔들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갖가지 소설이 떠오르면서 재미는 계속될 것이다. 그래서인가? 즐거운 뉴스라곤 없는 요즈음 적어도 흥미만큼은 최고가 될 정치인의 커밍아웃 기사를 간절하게 보고 싶어진다.

이영미는?
만화 스토리 작가, 칼럼니스트. <아색기가> 스토리 작가. <떠 있는 섬의 비밀> 전 6권 스토리 작업. 블로그 만화 관람차 http://blog.naver.com/klavenda 운영. klavenda@naver.coom  

* 차돌바우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10-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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