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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다]기혼, 이혼여성의 ‘동성애’ 상담 증가
queernews 2007-07-17 23:06:54
+0 1149
기혼, 이혼여성의 ‘동성애’ 상담 증가
    
한국레즈비언상담소 1천113건 상담통계 분석
                                                                             김영선 기자 2007-07-17 03:02:30  


한국레즈비언상담소가 2005년 4월부터 2006년 3월까지 1년 동안 진행한 상담에 대한 통계를 발표했다. 상담소에 1년 간 상담을 요청한 내담자는 총 619명이며, 상담 내용은 복수 표기를 하여 총 1천113건으로 집계됐다.

폭력 피해 110건에 달해

이 중 ‘내가 레즈비언인가’를 고민하는 성 정체성 관련 상담이 205건으로 33.12%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성폭력, 가정폭력, 스토킹, 아우팅 및 이를 매개로 한 폭력, 그리고 동성애자란 이유로 집단 따돌림이나 폭력을 겪은 경우가 110건이나 됐다.

한국레즈비언상담소는 전화, 이메일, 게시판, 내방 등의 방법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게시판 상담이 차지하는 비중이 56.2%로 가장 높고 28.3%의 이메일 상담이 그 다음을 차지해, 온라인 상의 상담 비중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상담소는 “동성애 혐오와 같은 사회적인 편견으로 인해 내담자는 상담원에게조차 자신을 드러내기를 꺼리기 때문”에 전화나 내방 상담보다 인터넷 상담의 비율이 높다고 지적한다. 나해경 사무국장은 “이것은 2006년 상담 통계분석과 같은 결과로, 내담자들이 느끼고 있는 현실은 1년 전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혼, 이혼여성 상담이 10% 차지

상담소를 찾은 619명 중 약 20%가 30대 이상의 연령이다. 30대는 50명, 4~50대는 30명으로 나타났다. 한국레즈비언상담소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깨달아가는 시기가 주로 10대와 20대이지만, 레즈비언으로서의 경험을 10대의 ‘치기 어린’ ‘한 때’ 경험으로 볼 수는 없다”고 지적한다.

즉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과 관련된 성 정체성 고민은 나이와 관계없이 존재한다는 것.

이러한 점은 내담자의 혼인 여부에 대한 통계에서도 드러난다. 혼인 여부를 알 수 없는 192명의 경우를 제외한 427명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기혼이거나 이혼을 한 상태인 내담자가 43명으로 10%를 차지했다.

나해경 사무국장은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만 상담 요청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이성과 결혼을 한 상태에서 자신이 레즈비언이 아닐까 고민 중인 여성, 결혼 압력으로 인해 억지로 이성과 혼인을 한 후 힘들어하는 동성애자 여성, 레즈비언 경험으로 인해 이혼을 고려 중이거나 이미 이혼한 여성 등이 상담을 요청하고 있다고 한다.

교제와 관계에 대해 털어놓을 곳 없어

한편 상담의 내용을 보면 성 정체성 상담(33.12%)이며, 짝사랑 95건, 고백 28건, 교제 154건, 이별 78건 등 교제와 관련된 상담이 총 355건으로 57.35%를 차지한다. 교제 관련 상담은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겪는 폭력에 대한 상담 17.77%의 약 4배를 차지한다.

그러나 상담소 측은 “연애 상담에 비해 차별 또는 폭력 상담이 적은 이유를 실제로 레즈비언을 대상으로 한 폭력이나 차별이 적게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보고 있다. 오히려 “레즈비언 스스로 ‘동성애자 정체성을 가진 내가 그런 일을 당한다고 해도 어쩔 수 없다’고 자포자기하여 외부에 도움을 요청하는 일이 드물다”고 한다.

이성애자의 경우, 연애에 관련한 고민은 가까운 친구들이나 지인과 대화로 푸는 일이 많지만, 동성에게 이끌리는 감정을 털어놓고 조언을 구할 곳은 극히 적기 때문에 상담소에 상담을 청해오게 된다는 것.

반면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정체성을 매개로 하여 겪은 차별이나 폭력에 대해서는, 외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조차 어려워한다고.

우울증과 섭식장애 호소, 동성애 차별 반증

한국레즈비언상담소 박은우 대표는 “레즈비언에게 차별 또는 폭력 상황이 적지 않을 것이라 짐작할 수 있는 배경으로, ‘우울증, 섭식장애’와 같은 증상으로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가 꾸준히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고 말한다. 우울증 관련 상담은 2006년 1월~3월 2.79%, 2006년 4월~12월 2.94%, 2007년 1월~3월 9.15%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일상 생활에서 겪는 차별과 폭력으로 인해 많은 동성애자들은 우울증을 겪고 있으며, 극한 경우 자살을 시도하기도 한다. 박은우씨는 “미국의 경우 십대 자살인구의 30%가 동성애자 청소년이라는 연구가 있다. 1997년 매사추세츠 주에서 실시된 연구에 따르면, 동성애자의 자살 시도 비율은 이성애자보다 6배나 높다고 한다”고 전했다.

상담소는 “특히 한국 사회와 같은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레즈비언들은 여성으로서, 동성애자로서 일상적인 차별과 폭력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레즈비언들은 우울증에 빠지거나 스스로 갖고 있는 동성애 혐오(호모포비아)로 인해 심각한 고통을 받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한국레즈비언상담소는 “레즈비언이 겪는 우울, 섭식장애, 자해 등의 문제는 자신의 성 정체성을 탐색하는 과정 자체가 힘들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폭력과 차별에 노출되어 자긍심이 떨어진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지적한다. 즉, 한국 사회의 동성애 혐오적인 문화와 제도가 시정되어야 이러한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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