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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세계] 2003년 10월 15일 (수) 18:54  
  
가수 겸 배우인 바브라 스트라이전드(61ㆍ사진)가 동성애자 권리 및 종교의 자유, 인종과 성평등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인권운동단체 ‘인권캠페인’(HRC)로부터 인도주의상을 받게 됐다.
동성ㆍ양성애자들을 위한 활동을 해온 HRC의 사무국장 엘리자베스 버치는14일 “동성애자 사회와 나라 전체가 스트라이전드로 인해 풍요로워졌다. 그녀의 열정과 지도력은 미국인 모두에게 중요한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스트라이전드는 1992년 콜로라도 주에서 동성애자의 권익을 축소시키는 주민 발의에 대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으며, 인권옹호단체와 동성애자 단체들에게 정기적으로 재정지원을 해왔다고 HRC는 덧붙였다.

스트라이전드 이외에도 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 수상작 ‘시카고’의 공동제작자인 크레이그 제이던과 닐 메런도 여러 작품을 통해 동성애자들을 긍정적으로 묘사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내년 3월6일에열린다.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