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1일, 말레이시아 국경일에 17년간이나 장기 집권해 온 마하티르 총리는 쿠알라룸푸트에서 국영 텔레비젼 연설에서 호모포비아적 비난과 위협적인 연설을 했다.
이날, 쿠알라룸푸르에서 2만3천명이나 되는 군중들이 뒤따르고 총 30만명의 군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거대한 시내행진(머데카 데이 퍼레이드)이 TV를 통해 보도 되는 동안, 마하티르는 말레이시아의 업적들은 정책수행의 결과라고 자찬했다. 그는 외국인들이 약소국가를 침탈해 속국으로 만들려 한다고 부르짖었고 서구의 영향으로 말레이시아의 전통적 가치관들이 흔들릴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서양 영화들은 성, 범죄, 살인, 전쟁등을 숭배하고 있다"라며 미국의 국제화에 대해 비평했다.
"이제 그들은 동성애를 허용하고 동성연애 생활이 드러난 사람마져도 종교지도자로 승인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많은 동성애자 기자들에 의하면 우리가 동성애에 반하는 법적 제재를 가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분노합니다."
마하티르가 경고하길
"만일 말레이시아에 어떠한 동성애자들이 있다면 얼른 마음을 고쳐 먹어야 한다" 아니면 최고형 구속에 처해질수 밖에 없는 것이다.
말레이시아에서 동성애적인 행위는 태형에 처해지거나 투옥되어 20년 형을 선고 받는다.
마하티르는 자주 동성애에 대해 언급했었는데, 1998년 그는 그의 충신이었던 안와르 아브라힘을 남색법을 적용해 해고 시켰고, 2001년에 그는 영국 대사가 동성애 파트너와 말레이시아를 방문한다면 추방시킬걸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었다.
마하티르는 오는 11월 임기가 만료된다 그의 후임으로 내정된 압둘라 아마드 바다위는 말하길 모슬렘사상으로 금지하는 동성애 국가로 존속되어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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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eter Hacker 365Gay.com Newscenter Asia Bureau Ch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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