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책읽기 모임하고 나서
가장 많이 늦게까지 달렸지 싶습니다.ㅋㅋㅋ
우리 이모님 포차에도 오랜만에 갔구요!
책읽당에서는 처음으로 그 포차에 갔군요..^^
사실 그 포차는 제게 애틋한 곳이지요..
2009년 추석 처음 친구사이에 나갔을 때
연이어 이틀동안 그 포차에서 술을 마셨더랬지요!
그래서 친구사이는 늘 마지막을 그 포차에서 하나 싶었는데..
ㅋㅋ 아니더라구욧!^^
늦게까지 함께 했던 모든 분들!
다들 잘 들어가셨지요?^^
사람이 많지는 않아도
언제나 오랜만에 와도 늘 한결같은 그런 느낌이 좋아요!
물론 여기에는 미카 총재님과 라떼, 재경형님 등 한결같이 자리를 지켜주는 사람들이 있어
가능하겠지요..
푸조는 진짜 진짜 오랜만에 봤는데..
완전 이뻐졌더라구요!^^
나이가 나이인만큼 한창 필 때지요!
창현도 오랜만이고!ㅋ
셤 준비한다고 사라졌길래
셤 마치고 군대 다녀오고 할 오랜 기간동안
별로 볼 기대는 안 했는데 말이죠!~ㅋㅋㅋ
이 오랜 멤버들 사이에
예쁜 신입들이 있어서 더 반가웠답니다.
(ㅜㅜ.. 이름이...기억이 안나요..우웅... 이렇게 나이를 먹는 게지요! ㅜㅜ)
뒷풀이에 달려와줬던
잡채! 정숙조신!... 역시 반가움 한가득!!
옥란은 여전히 자기나 남이나 미모에 목숨걸고 있던데... ㅋㅋㅋ
시집갈려면 그 성격 좀 죽어야 할 텐데 말이죠! ㅋㅋㅋ
1시간 정도 늦었는데..
요즘은 일찍 끝나나 봐요!
이번 모임내용은 텍스트를 제안한 사람들이 있는 만큼
이것저것 모임을 주재할 내용들도 제안한 사람들이 준비해왔음 좋겠군요!ㅋㅋ
암튼
이번 '전태일평전'은 라떼가 제안했던 거라고 철썩같이 오해를 하고 말았어요!
죄송!!^^
아~~~주 오랜만에 참석한 책읽당!
물론 토요일! 상당히 힘들었지만
제게는 역시 큰 힘이 되었답니다!
책읽당의 이름에 걸맞게
모두들 한 쉬크 하시느라 후기도 안 올라오고 있지만!....ㅋㅋㅋ
담에 뵐 때까지~!
모두들 건강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