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참여해주신 미카, 라떼, 정열, 늦봄, 재경, 이스트, 찰리, 재일, 깜짝, (재우)님께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첫 모임을 축하해주시기 위해 케잌도 사오신 가람님/ 늦게나마 자리를 빛내주신 저스틴님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날 나온 이야기들을 정리해보자면,
1. 명칭에 관한 건
그 날 확정을 짓지 못하는 대신 6가지의 대안이 나왔습니다. 책읽기모임 구성원들께서 댓글로 투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①책읽당 ② 북보이(book boy) ③ 북커스(bookers) ④ 오픈북스(open books) ⑤ G Libro (gay+libre+brother) ⑥ 북적북적(book的book的)
2. 일시에 관한 건
참여해주신 분들은 모두 첫째, 셋째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친구사이 사정전에서 모여주시기로 합의하셨습니다. 물론, 구성원 다수의 의견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습니다.
3. 청소년 참가 시 뒷풀이에 관한 건
청소년 회원의 참가를 당연히 막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뒷풀이를 하면 대부분 술자리를 갖게 되기 때문에, 이에 관해서 적절한 내부 지침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모임은 참가하되, 뒷풀이에는 오지 못하도록 막는 의견이 나왔는데, 구성원 여러분들의 토론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청소년 회원이 참가했을 때, 뒷풀이를 오지 못하도록 막는 것보다는 술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뒷풀이를 가졌으면 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4. 다음 모임 공지
공식적인 책읽기 모임의 시작은 이번 주 금요일 (19일) 저녁 7시 30분 친구사이 사정전에서 갖기로 했습니다. 읽어오실 책은 김두식 선생의 책 『불편해도 괜찮아』1~4장입니다. 발제는 미카, 라떼, 늦봄, 창현이 각 한 장씩 해오기로 했습니다.
그럼 많은 논의 기대하면서, 금요일에 뵈요 ^^/
창현씨,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ㅋㅋ
창현씨의 뒤풀이 제안 동의합니다. 추가로, 미성년자 참가시 뒤풀이 1차는 술집이 아닌 다른곳,그리고 저녁10시30분 까지 한정.(혹시 집까지 안전하게 대려다줘야 하나?) 뒤풀이 2차를 가진다면 미성년자는 금지.
감기조심하시고
금요일에 다시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