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에서 낙성대역으로 몇발자욱 걷다보면 고풍스런 건축물을 볼 수 있습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그냥 "오래된" 벽돌건물로 보이는 이곳이 바로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 입니다.
**예전에 벨기에 영사관이었다는 건물이 아주 멋집니다. ^^
현재 이곳에선
<꿈속을 걷다-dream work 展> 이 열리고 있습니다.
• 전시기간 : 2006. 12. 29(금) ~ 2007. 2. 11 (일)
• 전시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 1, 2층 전관
• 관람료 : 무료
• 전시부문 : 회화, 조각, 설치, 사진, 영상 등 총 38점
• 참여작가 및 작품수 : 11 명 / 38점
권종환(1968~조각), 김건주(1964~조각), 김민정(1977~영상), 김산영(1981~회화), 김시연(1971~설치), 남경민(1967~회화), 박소영(1972~회화), 박준범(1976~영상), 박현두(1971~사진), 백승우(1973~사진), 한지선(1963~회화). 총 11명.
• 주제 및 의의
○ <꿈속을 걷다>展은
꿈 속의 이미지를 표현하거나 꿈 속 같은 느낌의 화면을 연출함으로써 무의식 속의 판타지를 자아내는 작품들로 전시를 구성하였다. 작가들이 제시하는 이러한 상상력과 새로운 시선들은 기존의 세계를 초월하게 하고, 정해진 질서에 균열을 일으킨다. 지난밤 꾸었던 꿈속에서 또 다른 나의 모습을 발견하듯, 본 전시의 작품들을 통해 우리가 현실에서 미처 보지 못했던 시각들을 접하면서, 새로운 사유의 가능성을 찾고 현실을 보다 풍부하게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홈페이지에 써 있네요.
사당역이 가까운 분이라면.. 잠깐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