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접속수에 비해 글이 뜸하네요.
직장에서 잠시 짬을 내어 몇 자 남깁니다.
지난 토요일 영화도 재밌게 보고 뒷풀이도 즐거웠습니다.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다소 촌스러운 제목의 영화라 사실 기대는 안 했었는데 생각보다는 재밌더군요. 도가 지나친 로맨틱코미디랄까...
주연배우들의 오버연기도 사랑스러웠고 극장시설도 좋았구요...
미리 예매하신 분들 수고하셨어요.
참참... 그날 2차때는 다들 어디로 가셨더랬어요?
저는 일찍 갔습니다만...
그리고... 수영모임과의 은밀한(?) 회동 준비는 잘 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어제 비밀리에 수영모임 회원과 접촉이 있었는데 요즘 멋있는 사람들이 새로 출몰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나야 모... 상관없지만...
암튼 다들 활기찬 오후 보내시구요...
파고다 퀴어영화제때 오시면 아는척 해요.
저는 목,금 요일 이틀 내내 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