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알고계시겠지만, 토요일에 이번 정기공연 상영회가 있었습니다.
참석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정기공연 치르시느라 언니들, 동생들, 친구들.. 우리 단원들 모두모두 고생 많으셨고요.
함께 해준 객원 단원분들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특별히, 공연을 더 빛나게 해준 스탭분들께도 무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상영회는 잘 마쳤고요. 상영회 때 나왔던 이야기들 정리했어요.
먼저, 공연 환경 등의 외부적인 요인에 대해서는,
- 단원들 자리 배치시에 얼굴이 가급적 모두 잘 보일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 / 단상의 개수와 배치가 어색했다. / 스크린 막과 작은 무대 공간 등 공연하기에 불편했던 요인들이 있었다.
- 공연장 섭외를 조금 일찍 해둬야 할 것 같다. / 관객을 전부 수용할 수 없어서 아쉽다.
- 촬영 각도 등 카메라를 좀 더 다양하게 활용하면 좋겠다. / 객석 촬영도 가능하면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공연 영상에 사운드는, 음향만 따로 실황 녹음을 해서 입혔으면 좋겠다.
그리고 제가 맞게 분류했는지 모르겠지만 내부적인 요인에 대해서는,
- 베이스 소리가 약했다.
- 매년 공연이 너무 비슷하다. / 어중간한 느낌을 벗어나, 지_보이스의 장점을 더 잘 살리면 좋겠다.
- 리셉션 시간에 다양한 이벤트를 하면 좋겠다. (단원들과 사진촬영 등)
- 공연 후에 단원들이 뒷정리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다. (일부만 열심히 했다.)
- 티켓 배부 방식이나 지각 관객의 공연장 입장에 대한 원칙 등을 고민해봐야 한다.
- 공연 일정에 대해 다시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 / 연습 날짜에 대해서도 고민이 필요하다.
- 기획단 내에서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다. / 기획단 내에서 역할 분담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역할을 서로 떠미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 공연 당일 현장 스탭들과의 소통에도 문제가 있었다.
여기까지가 일단 상영회 때에 나왔던 이야기들입니다.
당시에는 시간 상의 문제로 더 이야기 하지 못했던 것들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가적인 의견은 덧글로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