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서방 수고많았소.안무연습 후에 했던 세번째 연습을 하기 전에 막 설치작업 하던게 음원딸려고 하는 것이었군.ㅎ.근데 몇 곡 되지 않지만 들어보니까 그 장소가 첨이건 아니건간에 울림이 좋은 데서 하다보니 지휘자의 지휘, 피아노 반주, 그리고 우리 연주가 안 섞이고 따로 평행선을 가는것 같은 느낌이었어요.그리고 '만일 음악이 사랑의 양식이라면'이라는 곡은 한글 가사로 바꿔서 첨 불러보는거라 그런지 어색하면서도 피치도 쬐끔(1/8도 정도↓-어디서 본 건 있어가지고ㅎㅎㅎ) 떨어지는 면이 없지않아 있어 보입니다. 나중에 실제 공연장에 가서 리허설을 하겠지만 리허설 전에 이런 가이드를 참고해서 수시로 여기저기 들고 다니면서 연습하다보면 언제 어디서든 어색하지 않게 연주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이제 한달여 가량 남았습니다.특히나 이번 공연엔 미모의 대학생들이 많은터라 공연 전에 중간고사라는 크나큰 벽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수시로 연습해 놨다가 중간고사에 피해가지 않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아무튼 열심히 합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