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_Chorus
미로 2011-08-18 10:03:56
+3 67
1. 밥으로 안무가를 꼬셨어요.
    일단 하루라도 와서 봐달라고 했는데,,, 하루 안에 뽕 뽑기! ㅋ

2. 조명디자이너를 꼬셨어요.
    그래도 인건비 정도는 줘야 할 것 같은데...
    (가난한 연극팀 공연 무료봉사 하고 있는 현장에서 또 무료로 꼬시기엔 엄두가 나지 않았어요 --;;)
    우선 예산 문제랑 극장 문제가 먼저 해결돼야 얘기를 더 진행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3. 간만에 실컷 웃었어요.
    초등학교 아이들 데리고 뮤지컬 캠프를 진행했는데,
    아이들의 상상력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가기 전 아이들이 잘해낼 수 있을까 걱정했던 상상력부실 미로의 기우였어요.
    아~ 사랑스러운 아이들! 특히 2~3학년 노란 꼬꼬마들은 정말 깨물어주고 싶었다는!
    간만에 4시간 동안 진심으로 행복했다는!

박재경 2011-08-18 오후 17:27

열심히 사는 미로...... 언젠가 세상도 너에게 문을 활짝 열어 놓을 거야

코러스보이 2011-08-18 오후 22:23

수고가 많군.^^

1. 안무가님이 하루 와서 봐주시는 거면 우리 공연곡의 안무를 부탁하는 건 어려울거 같고요... 어느 정도 안무가 잡혔을 때 와서 보시고 팁을 주시는 것 정도? 아니면 안무 짜다가 안 풀리는 부분들이 있다면 그 분에게 자문을 구하는 것도 좋고요.

2. 조명 디자이너의 인건비는 아마 예산 책정 가능할듯 한데욥.

3. 즐거운 에너지 많이 받았길...^^

미로 2011-08-24 오후 12:31

재경 형/ 활짝 열리고 있습니다ㅋ 근데 열심히 사는 척 하는 거죠. ㅎ
재우 형/ 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