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글을 남긴 탓이었을까요?
지난 주 연습때 사무실을 들어 갔을때... 의 반응은.. 깜놀!!! ㅋㅋㅋ
발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고 ㅎㅎ
테드가 14일 부터 공식적인 백수생활에 돌입 했습니다.
워낙 근본없는? 회사에서 일하다 보니 남이 겪지 않는 일도 겪어보게 되는것 같네요.
회사 상무님이 고용노동부에 제출한 퇴직 사유에 따르면
"사장이 직원과 고객들 돈을 들고 튀었음" 입니다..
일처리 하는 고용노동부 직원이 사유가 너무 웃겨서 회사 이름까지 기억하고 있더군요
여하간 어제 월요일에 실업수당을 청구 하러 가고
오늘은 회사에서 정리해온 짐들을 포함하여 살짝 방정리 하며 제정신을 차리고 있는 중입니다.
무엇보다 고민이 되는 점은
이 전에는 금융 쪽에서 일해보려 했는데, 2년 반동안 해오던 것들이 경력도 안 쌓이고
스스로의 발전도 그닥 하지 못해서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진로에 대한 결정을 하면 반평생 정도는 계속 해야 할 것 같네요.
아직 전 직장에 대한 문제들이 다 처리가 되지 않아 이것저것 신경 쓸 일이 많지만 그래도 우선은 일단락은 된것 같고요. 전 고용노동부 취업상담과 개인적인 고민을 하며 좀 시간을 보내야 할것 같습니다.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새로운 시작...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테드를 지켜봐 주세요... ^^
모두들 행복 하세요! 긍정적 마인드!!! 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