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몽골에서 잘 지내고 있습지요. 게시판을 보니 모르는 닉네임을 가진 분들도 꽤 되고 일정표를 보니 지보이스는 이제 정말 전국 순회공연 수준이더군요.^^
제가 지보이스 활동을 할 때(이렇게 말하니 정말이지 까마득한 옛이야기 같군요. 이제 두 달 조금 지났을 뿐인데ㅠㅠ) 지보이스의 최종 목적지는 해외공연과 거리 공연이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이번 주 일요일에 거리 공연이 있더군요. 정말이지 눈 한번 깜박하면 발전이 쑥쑥 되어서 정신을 못 차릴 지경입니다.
여러분들이 완전 자랑스럽지만 같이하지 못해 아쉬운 감정도 생기네요. 여러분들의 기갈로 대학로 마로니에 공연장이 뒤집어질 광경이 눈이 선합니다.^^
처음 공연에 임하시는 분들은 많이 떨리실 텐데요, 기갈 충만한 언니들 잘 따라하면 어렵지 않게 공연 잘 하실 수 있을 거예요. 그 뒤에 오는 대박 감동은 차마 말로.. ㅋㅋ
이제 해외 초청 공연만 남았네요. 그 때는 저도 함께 할 수 있길 기원해 볼게요.
지보이스 홧팅!! 아자아자^^
ps. 한국에선 요새 이 노래가 자주 회자되는 것 같더군요. 예전부터 정말이지 좋아했던 조용필 옹의 노래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