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저는 일요일 새벽부터 몸살에 식은 땀을 이틀 내내 흘리다
오늘에야 진정되었어요 약먹고 ㅎㅎㅎ
신기한건 힘들어서 한시간마다 깰 때 무슨 꿈을 꾸는데
정말 풀기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는 해결사로서 변모하는 모습이
그런데 아침되면 하애지니 개꿈이겠죠 ㅎㅎ
그나저나 공연 제의 받았는데 이런 저런 사정으로 못하게 되서 안타깝네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되는데 .... 물론 연습후 제가 강하게 말한 건 사실이지만
하지 말자는 얘기보다는 다른 이들도 함께 해야 합창의 색깔이 나온다는 거였는데
아직까지는 거기까지가 안되어서 음 좀 안탑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공연하는 단체니까 공연으로서 말을 하면 된다고 하지만 이런 저런 소소한 행사에
함께 하면서 좀 더 나 자신의 현실에 대해 그리고 우리의 꿈에 대해 더 얘기하고
더 많이 공감할 수 있을텐데 .... 하는 생각이
그렇지만 한편에선 이것이 끝이 아니고 정말로 지보이스의 노래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 늘어나고 있어서 머지 않아서 50-100명이 한 무대 모여서 노래하는 날들이 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의 나래도 펴본답니다 또한 나에게는 단순히 즐거워서 하는 노래지만 우리의
노래에 행복해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좀 더 양질의 노래를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도 많이 들구요
이번 워크숍 때 열심히 해서 꼭 베이스계의 선녀가 되겠어요 ㅋㅋㅋ
적당한 인물이 생각이 안나서 ㅋㅋㅋ
우리는 자신들을 가끔 너무 낮게 두고 생각할 때가 있어요
꿈은 항상 머리속에만 있다고
하찮은 내 말에 재밌게 웃어주는 친구를
나는 무엇 때문에 뒤로 두고
어둠에만 숨어 있는 걸까요
또 갑자기 시가 써지네요 ㅎㅎㅎ 요건 내일 써 볼게요
다시 또 머리가 살짝 아파오지만 오늘 심포지엄 갔다가 뷔페 길래 5 접시 왔다갔다
ㅋㅋㅋ 역시 병은 입맛 돌면 끝인겨?
지보이스 단원들에게 비난하거나 부족하다고 말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거라고 믿어요
오히려 약간은 제 자신에 대한 부족함이 더 느껴져서 이번 워크솝을 계기로 좀 더
자신있었으면 하는 마음과 한편에선 지보이스 노래에 사랑과 평화를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 우리 지금 행복해야 된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어서요
연습이 고단하고 지치더라도 ,우리 이런 변화의 순간들을 위해서 ㅎㅎㅎㅎ
다른 말 쓰고 싶지만 욕심이야 욕심이야 하네요
모두다 아프지 말고 요새 독감 유행이랍니다 신종플루때 처럼만 손 잘 싰으면 만사 오케이
과일은 충분히 잠은 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