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달렸네요.
나, rara, 단비, 승훈 이렇게 넷이서요.
호프집에서 헤어진후 넷은 피아노와 가라오케가 있는 조그마한 술집으로 향했지요.
거기서 우리 단원들의 개인기가 뛰어나다는걸 또한번 확인했답니다.
rara의 환상적인 목소리... 특히 조관우 노래 부를때는 정말이지 거짓말 안보태고 조관우보다 더 잘하더군요.
다음은 승훈이의 피아노 연주.
요약하자면 세계 정상급 피아니스트의 연주회에 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베토벤의 월광소나타를 연주할때 승훈이의 테크닉과 표정연기는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지난번 나미푸가 술이 취해서 승훈이의 손을 보고는 피아노 못치는 손이라고 구박했었는데 나미푸의 판단이 실수였다는걸 어제 확인했답니다.
나미푸는 승훈이한테 사과해야 할 것이야.ㅎㅎ
이 둘의 개인기가 워낙 뛰어나서 나랑 단비가 기가 죽을뻔도 했지만 그럴 우리가 아니지요.
착한 소년답게 단비는 노래가사도 착한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라는 노래를 불렀고 난 취해서 무슨 노래 불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그리고는 프렌즈에 들러서 술 마시다가 내가 잠깐 졸았고 4차는 해장국집에서 소주를 마셨는데 거기서는 승훈이가 내 무릎을 베고 잠깐 졸았답니다. 거기서 승훈이의 고뇌도 알게 되었구요.
그러다가 나온 시간이 새벽 5시가 넘었습니다.
젊은 애들이랑 새벽까지 달렸더니 오늘 좀 피곤하네요.
그래도 근래에 들어온 신입회원들하고 많은 얘기 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다음주에도 한번 달려볼까요?
나, rara, 단비, 승훈 이렇게 넷이서요.
호프집에서 헤어진후 넷은 피아노와 가라오케가 있는 조그마한 술집으로 향했지요.
거기서 우리 단원들의 개인기가 뛰어나다는걸 또한번 확인했답니다.
rara의 환상적인 목소리... 특히 조관우 노래 부를때는 정말이지 거짓말 안보태고 조관우보다 더 잘하더군요.
다음은 승훈이의 피아노 연주.
요약하자면 세계 정상급 피아니스트의 연주회에 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베토벤의 월광소나타를 연주할때 승훈이의 테크닉과 표정연기는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지난번 나미푸가 술이 취해서 승훈이의 손을 보고는 피아노 못치는 손이라고 구박했었는데 나미푸의 판단이 실수였다는걸 어제 확인했답니다.
나미푸는 승훈이한테 사과해야 할 것이야.ㅎㅎ
이 둘의 개인기가 워낙 뛰어나서 나랑 단비가 기가 죽을뻔도 했지만 그럴 우리가 아니지요.
착한 소년답게 단비는 노래가사도 착한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라는 노래를 불렀고 난 취해서 무슨 노래 불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그리고는 프렌즈에 들러서 술 마시다가 내가 잠깐 졸았고 4차는 해장국집에서 소주를 마셨는데 거기서는 승훈이가 내 무릎을 베고 잠깐 졸았답니다. 거기서 승훈이의 고뇌도 알게 되었구요.
그러다가 나온 시간이 새벽 5시가 넘었습니다.
젊은 애들이랑 새벽까지 달렸더니 오늘 좀 피곤하네요.
그래도 근래에 들어온 신입회원들하고 많은 얘기 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다음주에도 한번 달려볼까요?
흠, 제가 승훈님의 손을 비하하다니,, ^-^. 기억이 전혀 없으니,,나원참,,,. ㅋ, 하지만, 주위의 증언에 따르면, 제가, 승훈님께 추태를 부렸던것은, 확실한듯,,. ^-^ 죄송해요~ 이제 감기도 다 낳았으니, 달리실 분들은 언제든 연락주삼~ 아~나도 달리고파~ 술이 고파~ ^-^
알딸딸한 상태로 집에 들어가기 아쉬워서 조금만 더 마시고 들어갈마음으로 간 2차였는데 진짜 재미나고 좋은 술자리였네요^^ 아직도 정신이 몽롱~ㅋㅋ
글 읽으면서...일찍 들어간 것이 아쉬웠다라는 생각을 잠깐 하다가..."~새벽 5시가 넘었습니다" 에서...역시 서둘러 집으로 가기를 잘했다는 ^^
와~함 들어 보고 싶네요..^^
아으... 나도 직장 신경 안쓰고 달려 보고 싶어라~~~
철수형은 이미자씨의 동백꽃인가 동백꽃 아가씬가 그거 불렀어요.
그리고 몇 곡을 더 불렀는데... 그건 저도 기억이 안나요.
nara는 내 얘기를 잘 들어줘서 내가 고마웠고, 덕분에 아주 많이 친해져서 좋았고
(칫솔 이후로 내 얘기를 끊지 않고 들은 사람은 니가 첨이라는.. ^^;;;)
승훈이는 나와 비슷한 처지, 그러나 다른 입장에 놓인 사람의 아픔을 들려 줘서
나도 이런 저런 생각을 한번 더 해 보게 되었구요...
아, 물론 nara의 노래 솜씨나 승훈이의 피아노 솜씨도 좋았구요~
But... 철수형의 말대로 그런 걸로 기죽진 않으니
앞으로도 기회 있을 때마다 뽐 내주길 바래요~
그리고 몇 곡을 더 불렀는데... 그건 저도 기억이 안나요.
nara는 내 얘기를 잘 들어줘서 내가 고마웠고, 덕분에 아주 많이 친해져서 좋았고
(칫솔 이후로 내 얘기를 끊지 않고 들은 사람은 니가 첨이라는.. ^^;;;)
승훈이는 나와 비슷한 처지, 그러나 다른 입장에 놓인 사람의 아픔을 들려 줘서
나도 이런 저런 생각을 한번 더 해 보게 되었구요...
아, 물론 nara의 노래 솜씨나 승훈이의 피아노 솜씨도 좋았구요~
But... 철수형의 말대로 그런 걸로 기죽진 않으니
앞으로도 기회 있을 때마다 뽐 내주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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