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every woman
드디어 끝났네요...
좀 후련하죠..
지난밤 연중행사 격으로 방문하는 이탠을 한번 시찰해주고...
간만에 춤 춰주고..
집에 가는 길 새벽 버스에는 6시를 가리키는 시보가 울리고
창문 밖에는 한강대교가...^^
지나고 나니
연습 기간 동안 짜증나고, 힘들고, 그래도 즐거웠던 시간들이..
스냅사진처럼....^^
못난 우리들을 짜증과 비난섞인 목소리로 지도해준 흥(?)형..^^
우리 땜시 살 빠지면 안되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공연 전에 급조된 우리의 마담언니.. (?)환형..^^
담주 연습부턴 애덜 군기 잘 잡아 놓을 테니 꼭 나오세요..^^
친구사이 대표님 우리 담 공연때는 노래 바꿔 볼까요?..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 시켜줘~~~.. ’
어제 케익 컷팅식하고 형이 혼자서 화장실을 가는 모습 보며 괜히
안쓰런 생각이..^^
중간 중간 바쁜가운데 코러스에도 신경써준 중(?)형 감사...^^
재(?)형
어제 형이 재적 당했다는 말을 썼었나요?.. 재적은 무슨..^^
미모에서 형이 좀 부족했던 거겠죠..호호호..^^
어제 보니 피부 좋아졌던데..담부턴 연습 잘 나오세요.. 껴줄게요..^^
일찍 가서 수고했단 말도 못했네요..수고많았어요..^^
(?)수형..
연습시간 좀 지켜요....
챠밍해지려고 노력하는 것도 좋은데.. 시간도 좀 지켜줘용..^^
그래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나와 주는 것도 고마워..크크
선(?)아....
이건 내 사견인데... 담 공연부턴 그런 터진 청바지 입지마...
우리가 얼굴로 먹고 사는 사람인데.. 그런 속임수로 홀려서야 되겠니?..^^
너는 아름다운 음악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단다..
반주해주느라 지루했쥐?.. 수고 많았어..
(?)문..
연습은 많이 하고, 그 큰(?) 소리 내느라 가냘픈 몸 혹사시킨 것도 아까운데
아쉽게도 아직 첫경험을 못해봤네...
무대서서 그 황홀함을 느껴봐.. 오르가즘 저리가라야..^^
순
어제 번개는 성공했냐?
은근히 호박씨 까는 널 보며 ,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더 궁금해진다 야..
처음에 서먹서먹해하고 말도 별로 없더니만
이젠 좀 나아졌쥐?.. 너두 어서빨리 끼내림을 받으려무나..
누구한테? 나 빼구 우리 코러스에 많잖아..^^
(?)열...
이제는 너랑 말꼬리 잡는 것에 재미붙인 나이기에
어느새 너의 그 화려한 말 놀림에 주눅이 들어버린 것 같다.
앞으론 노래도 열심히 해줘..
형이 노래를 가르쳐 줄 테니, 너는 내게 끼내림 굿 한판 벌려줘잉... 알았쥐..^^
용형...
나 당신한테 할 말 많은데..
(무섭쥐?... 땍땍해 보이지 않어?..^^)
만나서 이야기하기로 하고..
이거 저거 잘 정리해서 빨리 얼굴 볼 수 있도록..^^
쓰다보니 수다였군요..^^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제 사석에서 어떤 분이 울 코러스 모임은 죄다
올 바텀들만 모인 거 같다고 하더군요..
내심 그 소리에 반기를 들분이 누굴지 저도 의심스러운데..
그 만큼 우리에게 발산한 끼가 많은 것이니..
앞으로 더 오버하자구요..^^
go 게이 코러스...
암튼..(?)걸이도 수고 많았다..ㅋㅋㅋ
나는 이게 이름을 몰라서 그런 줄 알았어..(x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