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화<친구사이?> 청소년 관람불가 행정 처분 취소 기자회견에 다녀왔습니다. 서울 행정법원 앞에서 11시에 모였어요. 김조광수 감독님, 이번 소송을 담당하시는 공익변호사그룹 공감의 정정훈 변호사님 , 문화연대 활동가분들 그리고 몇몇의 영화<친구사이?>를 좋아하는 청소년 팬들이 함께 모였어요. 날씨는 추웠지만, 따스한 햇살이 내리 쬐는 언덕배기 같은 곳에서 기자회견 잘 마쳤습니다. 연합뉴스, 뉴시스 등등의 언론사에서 여러 사진도 찍었지요. 기자회견을 끝나고 법원으로가서 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 이 싸움이 얼마가 걸릴지는 모르지만 이제 시작이라고 여기고, 열씸히 싸워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