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간 | 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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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기] HIV/AIDS 인권연대 나누리+를 찾아가다!

지난 13일 저녁 7시, 친구사이 사무실에서는 HIV/AIDS 인권연대 나누리+의 정기 회의가 있었다.

2004년 2월 출범한 <나누리+>는 그 앞에 붙은 ‘HIV/AIDS 인권연대’라는 수식어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감염인과 환자의 인권과 치료 등을 목표로 하는 단체다. 활동은 기본적으로 그때그때의 이슈를 중심으로 대응해나가는 식이다. 그러나 에이즈 예방법 개정안에 대해 목소리를 낸다던가, ‘로슈’라는 제약사에서 나온 에이즈 치료제 ‘푸제온’의 가격에 대해 항의하고, 한국의 에이즈 25년 운동사를 정리하고, 국제 대회에도 참여하는 등 그 움직임의 폭은 매우 넓다. 지금은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동성애자인권연대>,<인권운동사랑방>,<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공공의약센터> 등 5개 단체의 구성원과, 그 외에도 에이즈 문제에 대해 관심 있는 감염인/환자 등 개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나누리+ 회원 여러분들이 “아마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고 미리부터 겁을 주셨는데, 실제로도 7시에 시작한 회의가 11시가 넘어서야 끝났다. 그 와중에 쉬는 시간은 단 5분뿐. 그만큼 열정적으로, 치열한 분위기가 4시간 동안 지속되었다. 이날의 주요한 의제는 회원인 윤가브리엘님이 쓴 책 『하늘을 듣는다』의 홍보계획과 회비 정리와 납부에 관한 건, 그리고 올 8월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에이즈 대회에 대한 참가와 대응 방안 등이었다.
스스로가 커밍아웃한 동성애자이자 에이즈 환자로서 활발하게 사회참여활동을 하고 있는 윤가브리엘님은 작년 12월 자신의 삶과 노래를 엮어 만든 <하늘을 듣는다>라는 책을 낸 적이 있다. 발간 당시 ‘북콘서트’를 개최하는 등의 행사가 있었지만, 좋은 책인 만큼 계속해서 홍보하고자 그 통로를 다양하게 넓히는 것이 목표였다. 회의 자리에서는 블로그나 트위터를 활용한 인터넷 홍보와 더불어 저자와 성소수자 대중이 만나서 간담회를 가지는 기획을 했다. 저자 자신이 의욕적으로 표명했기 때문에, 현재 친구사이 책읽기 모임 <책읽당>에서도 환영하고 있다.

올해 8월, 부산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에이즈 관련 활동가와 환자, 학자들이 모이는 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그러나 시민사회단체와는 상의 없이 일부 학자들과 관변단체 위주로 프로그램이 짜이고 있는 상황에다가, 지나치게 비싼 참가비 등의 문제로 인해 해외 인권활동가의 참가 여부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나누리+에서는 조직위 대표자에게 질의서를 보내는 한편, 만약 참가한다면 어떤 프로그램을 요구하고, 또한 실천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성소수자 사회에서 에이즈는 말 그대로 ‘금기’라고 한다. 몇몇은 이런 병이 있다는 걸 아예 신경 쓰지 않고, 몇몇은 애써서 무시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일반 사회는 에이즈에 대한 편견과 무지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낙인찍기와 악마화로 일관하고 있다. 이렇게 열악한 상황에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단 한 번의 관찰이라서 확신할 수는 없지만, 아마 회원들을 서로 지탱해주는 것은 '신뢰'처럼 보였다. 시종일관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흔치 않은 분위기가 회의 내내 유지되었기 때문이다.
나누리+는 참가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수시로 회원으로 받고 있다. 친구사이에서도 현재 정/준회원의 신청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나누리+의 홈페이지 주소는 www.aidsmove.ne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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