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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지 2004.02.16 23:53

시일이 약간 지났지만, 그 자체로서 흥미로운데다 우리하고 여러모로 비슷한 러시아 사정을 보여주는 기사라서 번역했어요. 우리야 '보릿자루'조차도 욕 먹기 때문에 좀 더 '점잖은' '버디'여야만 비로소 출판 허가가 나오는 형편이지만(게다가 '버디'는 눈물을 머금고 종간했죠... ㅠ.ㅠ), 러시아는 아무리 사회주의나 정교회의 영향이 남아 있다고 해도 엄연한 서양 국가니까 상황이 다른가봐요. 끼스러움에 대한 두려움은 재미있으면서 씁쓸한 대목이네요(홍석천씨, 억울하게도 같은 게이들한테 욕 먹었죠... -_-;). 러시아에서도 '게이 = 경제적 여유 있는 신소비 계층'이라는 가설이 어느 정도 들어맞나보군요. 하지만 그 가설의 진원지일 서유럽이나 북미라고 해서 모든 게이가 부르주아는 아닐 게 뻔한데, 이 잡지를 구독 안 하거나 못하는 시베리아 게이들은 어떻게 지낼지 궁금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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