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라는..
안녕을 말하는 참 귀찮은.......
어차피 뭐가 됬든..
결국은 혼자니깐...
아직,난..
어른이아닌..
부서질만큼 아픈.
게이라는. 존재성을 가지고,
이중생활을 해야하는.
......
어른들은..
몸으로 비비적거리는걸
더 좋아하는....
한번의 열기가 식어버리면..
결국은 다시 혼자가 되버리는.
친구들하고 있대도..
내 시선은..
내 마음은..
너희들과는 다른.
내가 게이임을
이해해주는 친구들도.
결국은 뒤돌아서서 수군대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결국에는 혼자인..
당신들 같은 게이들도..
나와같은 상처를 받았을거라생각하는.
..
그래서 어느정도는..
육체적인 본능보다는...
나를,
나라는 사람을 사랑해줄사람이 있기를.
그러기를 바라면서..
"안녕하세요?"
라고..
한번더 속아볼래요..
....
안녕하세요?
올해 고1 올라가는 병주예요..
^^
이곳도 결국
어느선에선가부터
학생보다 자유로운..
어른들의..
장소겠지만..
그래도..
한조각.
작은 무지개라도,
안을수있다면..
아픈걸 말할수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나를 이해하고 아껴주는 친구가 되어줄래요?"
라고,,
글을 올려봅니다.
오랜만에 긴 가입인사를 보네요^^ 친구사이 가입을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