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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스 2004-01-27 05:41:42
+0 37
안녕하세요. 재영입니다. 어제는 처음으로 내 안의 음지로부터 해방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제 자신에게 좀더 떳떳해진 기분이고요. 처음 참가해본 행사였지만 전혀 낯설게 느껴지지 않았던 시간이었습니다. 모두들 친절하시고 정감이 넘쳤습니다.
오늘이 제 생일인데 덕분에 어제는 생일 전야를 내 인생에서 가장 의미있는 시간으로 보낸듯 합니다. 아마 평생 잊지못한 생일날이 되겠지요.
그런데 단 하나 걸리는 게 있군요. 제 술버릇이 완전히 취했으면서도 전혀 취하지 않은듯이 말을 하는 겁니다. 어제는 무슨말을 지껄였는지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꽤 주제넘은 이야기를 했던 것 같습니다. 술 취한 놈의 객기라 너그럽게 용서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또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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