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무지개가 떠야 하는 이유
성소수자에 대한 정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내가, 혹은 가족이 또는 친구가 성소수자라는 걸 알게 되었을 때
찾아볼 수 있는 정보들은 얼마나 될까요?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성소수자 관련 책들을
도서관에서, 서점의 LGBT책 관련 코너에서 만날 수 있다면
자신을, 서로를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작은 다리가 되지 않을까요?
그 작은 시작으로 무지개도서 1차 캠페인을 시작하려 합니다.
어렵지 않아요.
1.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서 국,공립 도서관을 찾아서
2. 도서대출증을 만들어주세요. (이미 있다면 더 좋구요)
3.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희망도서신청’에 추천 무지개도서를 신청해주세요.
* 거주지역에 있는 도서관 목록과 홈페이지를 찾으실 분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http://spreadsheets.google.com/spreadsheet/ccc?key=0AqlU3PD8AYofdHI5ZDhST0JxZjZGaGpaZW5wd2V2cFE&hl=ko&authkey=CIefor4B#gid=1
* 첨부된 엑셀파일을 열어보셔도 됩니다. ^^
이제 시작일 뿐이지만 함께 첫 걸음을 걸어주세요.
예쁜 무지개를 볼 수 있는 그날까지요.
추천 무지개도서
GAY CULTURE HOLIC/ 게이컬처홀릭 저 (씨네21)
하늘을 듣는다; 한 에이즈인권활동가의 삶과 노래/ 윤 가브리엘 (사람생각)
다큐멘터리북 3xFTM/ 김성희 외 (그린비)
하느님과 만난 동성애/ 슘 프로젝트 (한울)
루나/ 줄리앤피터스 (궁리)
비너스에게/ 권하은 (자음과 모음)
커밍아웃프롬더클로젯/ 김준자 (화남출판사)
진화의 무지개; 자연과 인간의 다양성 젠더와 섹슈얼리티/ 조안러프가든 (뿌리와 이파리)
1차 캠페인: 2011년 7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두 달간.
대상: 친구사이 정회원, 준회원, 신입회원
목표: 친구사이 회원 거주 지역 도서관
* 2차캠페인은 대중 (외부) 캠페인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신청하면 다된다고 도서관관리자한테 얘기듣긴 들었는데
만약 안되면 따져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