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금요일인 12월 16일 서울시의회 상임위 교육위원회에서 서울시 학생인권조례를 심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보수집단의측의 공격으로 '성적 지향, 성별정체성' 차별금지 조항, 임신-출산 및 종교, 집회의 자유 등 조항이 삭제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성소수자 공동행동에서는 각종 언론이나 SNS를 통해서, 또한 시의회 홈페이지, 시의원 면담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원안을 지키고 성소수자 학생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상황이 호의적이진 않다고 해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오늘 두시부터 공동행동에서는 서울시의회 점거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시의회는 시청역(덕수궁 옆 시청별관) 근처에 있고요,
오늘부터 매일 7시에 촛불문화제도 있습니다.
지지방문 환영입니다.
시간있는 분들 많이 방문해서 꼭 원안 통과를 이룰수 있게 힘과 기갈을 보태주세요.
사무국장님 차장님 등 친구사이 회원들도 적극 참가할 예정이고요,
지금 트윗의 사진에 보니 사무국장님이랑 마님 얼굴도 보입니다.
가슴 아프지만 진지한 투쟁일수록 밝게!!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