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자: 수상소감 한마디 하시죠?
재경: 감사합니다. 우리 직장에도 커밍아웃하지 않는 게이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들과 이 영광을 함께 하겠습니다.
---------(어제 술자리에서 소감 예상)
별로 탐탁하지 않는 상이라 거부하고 싶었지만 직장에 게이들이 있다는 소문은 있으나
다들 연기를 잘하는지? 눈에 뜨지 않는다. 고로 사실 그들을 위해서 상을 수락했다.
작년 뉴스 후 플러스 방영이후 월례조회에서 친절 직원상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방송 때문에 취소되었다.
아마도 게이라면 당연히 저 정도의 친절은 기본이지 아닐까? 하는 상부의 생각이지 않았을까 싶다. ㅋ
그러나 확실한 건 데미지 언니/형의 동반자인 용서방의 증언처럼 " 얼굴 잘 생기고 키기 큰
직원은 없다는 것이다." 썩을 뇬 뻥치고 ~~~~~ 2년 넘게 찾아도 안보인다!! 흥
어찌 되었던 여러가지 직장 상부의 노림수가 섞인 상이었다.
어느날 처럼 일어나서 차가운 기온에 햇살이 예뻐서
유난히 발걸음도 가볍게 소녀처럼..... 룰루랄라.......
신호등 앞에서 지금 시각 8시 12 분
음 안 늦었네
..............................
앗 오늘 월례조회날이고 수상하는 날인데
내 멘트 어떻게 해 어떻게
상금중 절반은 부서 동료들 식사하는데 보태라고 주었다.
ㅎㅎㅎㅎㅎ
나머지 절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