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title_Free
얼마전 삭제게시판에서 어떤 사람이 "게이 문화하면 퇴폐적인 이태원 같은 데가 연상된다"는 요지의 글을 올렸는데 신기하게도 게이인 분들도 어느 정도 공감을 하더군요.

그 사람이 어디 소속인지 어떤 맥락에서 그런 글을 썼는지 100%는 모르지만 참 본말이 전도되는 논점으로 썼더군요. 이태원은 원래 미군 상대 집창촌이 있던 곳이라 좀 더 퇴폐적인 이미지가 강한 거고 게이바가 생기기 시작한 건 얼마 안 된걸로 아는데... 전 개인적으로 참 드물게 오프라인으로 눈에 보이는 게이문화의 부분이라고 보는데 그걸로 시비건다는 게 참 안타깝네요. 그리고 이성애 밤문화는 안 퇴폐적인가요?

친구사이나 다른 인권단체에서 유흥문화와 거리를 두어야 한다는 주장은 어찌보면 더 차별적이기도 해 보임 --> 게이말고 다른 인권단체 임원/회원들은 상대적으로 유흥문화에 자유롭지 않나요?  막말로 이성애자들은 매춘만 아니면 어떤 나이트/술집을 가든지 누가 신경이나 씁니까??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수
9544 북한 레즈비언 커플, ‘자본주의에 물든 죄’로 공... +2 뉴스녀 2011-09-30 1236
9543 박원순씨를 지지하는 서울시민이 있으시다면 +8 진석 2011-09-30 656
9542 제 이상형 각군의 헬로 불렀어요ㅎㅎ 김유현 2011-09-30 676
9541 부산에선 왜 모임 같은게 없는걸까요 ㅠ +2 재활용 2011-09-29 605
9540 9월 29일 스마트한 게이들의 저녁 번개 +2 기즈베 2011-09-29 1544
9539 [유머] 비내리는 날 배달원의 참변 +2 파페푸 2011-09-29 592
9538 레이디가가, 속옷입고 달리기, 또 한명의 게이 아... +2 뉴스녀 2011-09-28 876
9537 후로필을 바꾸자 - 스마트한 회원을 위한 어플용 +6 선동녀2 2011-09-28 1589
9536 이화여대 변태소녀하늘을날다 | 제9회 레즈비언문... +1 변태소녀하늘을날다 2011-09-28 1305
9535 후로필을 바꾸자 - 트위터 편 +11 선동녀 2011-09-28 2139
9534 일본의 엽기적인 올빼미의 방어본능 +3 파페푸 2011-09-28 630
9533 거지근성을 버리자... +1 김유현 2011-09-27 762
9532 [한겨레]동성애자라고 밝히는 순간 군은 지옥이었다 +4 차돌바우 2011-09-27 811
» 이태원 게이바와 게이인권운동 코볼트 2011-09-27 1003
9530 워크숍 잘 다녀왔습니다^^ +8 영윤 2011-09-27 630
9529 2011 친구사이 워크숍 <프로젝트 런 gay 코리아> +9 Designer 2011-09-06 1102
9528 제 2회 이도저도 무지개축제에 놀러오세요~ 아이몽 2011-09-27 706
9527 [간담회] 일본 LGBTI 관련 법제도와 사회적 현황 기즈베 2011-09-27 616
9526 9월 정기모임 회의록 +1 서기녀 2011-09-27 746
9525 개그만화 보기좋은 날 - 지구종말.Ep 파페푸 2011-09-26 796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