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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교육센터 '들'의 배경내입니다.





오늘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서울학생인권조례 제정 주민 청구'(주민발의)가 최종 수리되었다는 결과를 통지받았습니다.




1차 서명 기간과 2차 보정기간을 거치면서 파란만장한 고비들을 무사히 넘겨

주민발의가 최종 성사된 것입니다.

보정기간까지 합쳐 유효 서명으로 최종 확인된 것은 총 97,702명입니다.

(중복 서명, 서울시 비거주자 서명 등)




교육청에서는 무상급식 관련 주민투표가 지나고 나서 서울시 의회에 전달할 예정인가 봅니다.

아무래도 주민투표 전에는 교육청도, 의회도 정신이 없겠지요.




이제는 인권의 원칙에 어긋남 없이 서울학생인권조례안이 하반기내로 의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마음과 지혜를 모아야겠습니다.




서울학생인권조례 주민발의 성공을 위해,

마음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꾸벅



이제 교육감이 서울시 의회에 제출하고, 심의해서 통과시키는 일이 남았 있습니다.

오는 24일에는 무상급식 투표가 있는데, 아시죠?

아이들은 단지 아이들일 뿐

부모의 경제적 사정에 따라 편가르는 투표는 인권적인 것이 아닌것 같아요

회원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 부탁드리고

아울러, 학생인권조례가 벌써부터 보수 종교계의 공격을 받기 시작하는데
원안대로 잘 통과되기를 기원하자구요

진서 2011-08-13 오전 02:44

다행이네요^^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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