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사이의 데이님이 커밍아웃 한 걸 자극받았는지 외국의 커밍아웃 사례가 줄을 잇네요.ㅋㅋ
과거 은퇴한 프로축구 선수가 커밍아웃 한 적은 있지만 현직 선수가 커밍아웃 한 건 처음이라고 해요.
스웨덴 출신의, 영국 무대에서 활약중인 Anton Hysen 이 그 주인공!
"난 축구 선수이고 게이다. 축구선수로 뛰는 것에 남자를 좋아하건 여자를 좋아하건 문제 될 건 없다."
인터뷰에서 한 말입니다.
선수로서의 커리어에 영향을 미칠지도 모르지만 상관하지 않겠다고...
개념차고 스마트하고 게다가 섹쉬하기까지...ㄷㄷㄷ
더 멋진건 그의 아버지이자 역시 유명한 축구선수였던 Glenn, Hysen의 반응
"아들이 커밍아웃해서 기쁘다."고...
(윗사진은 안톤, 아랫사진은 아빠 글랜. 아빠도 꽃중년일세...ㅎ)
http://www.pinknews.co.uk/2011/03/09/swedish-footballer-anton-hysen-comes-out-as-g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