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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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언론사 기자분의 블로그에서 퍼온 글입니다.
친구사이에도 취재요청이 왔었는데,
요청과정에서 애매한 입장을 취하고 불성실하게 접근해서 거절한 바 있다고 들었어요.

http://blog.hani.co.kr/catalunia/

박재경 2010-12-07 오전 05:27

요새 왜 이렇게 언론들이 인권 감수성은 둘째치고 자기들이 한 말도 안 지키는 것인지?
..........................
기획의도와는 전혀 다른 방송을 하면서, 더군다나 전혀 공부를 하지않고 혐오자들의 허위 주장을
그대로 방송에서 보여준 점은 매우 개탄스럽다고 생각됩니다.
친구사이에도 섭외가 왔었고, 제가 통화를 했었습니다.
상대를 배려하지 않고, 시혜를 베푸는 듯한 말투에 조금 놀랐었고, 기획의도를 보면 동성애 커플
인터뷰를 하려는 의도와 맞지 않는데, 좀 더 선명하게 기획의도를 설명해달고 요구하자
" 우리도 능력있다 이미 섭외해놨다" " 대표라는데 인터뷰 하면 좋겠다" 라는 식의
애초에 기획의도가 무엇이었는지를 의심하게 하는 발언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당연히 이런 태도의 기자가 제대로 된 방송을 만들거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거절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에 대해 친구사이는 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열띤 지지 바랍니다.

2010-12-07 오전 06:32

저도 보고 당황스러웠습니다. 더구나 이런식의 몰상식한 취재과정까지 있었다니 경악할만 하네요.

가람 2010-12-07 오전 07:05

정말 기자 수준이 정말 경악할 만한 수준입니다. 호모포비아 기자 열전하면 앞머리에 오를 분이시라니깐

모서리 2010-12-07 오전 09:12

무서워서 밖에 못나가겠네요..

데이 2010-12-08 오후 20:13

기자로서의 기본적인 인권의식이 없고 그냥 '돈'으로만 보는거 같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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