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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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2010-08-20 02:32:29
+6 795
재경이형말 처럼 해볼께요!

저...정말 스트레스가 주체 못할정도로 많습니다....

스트레스 해소법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스트레스상황에 직면했을때 그걸 견더 낼수 있는 자신만의 노하우라던지.. , .

부모님은 그렇게 크는거라며 열심히 이겨내라십니다....

친구들도 그냥 지나면 다 끝나는일인데 참으랍니다... .

하....제가 유일하게 푸는법은 누군가와 대화하는건데

그것도 마땅치 않습니다......

형 언니들은 세상이 주는 스트레스 어떻게 이겨내세요?

베스트 댓글! 성훈이가 사랑해드림...흠흠...이러면 댓글 하나두 안달리려나?

까나리아 2010-08-20 오전 02:53

어머..내가 일빠넹..스트레스 날때나 화가 날 때, 내가 왜 스트레스를 받고 화가 나는지 인식하는 순간 스트레스나 화가 서서히 풀린다고 하네요..성훈이 말대로 스트레스 상태를 대화로 풀려고 하는건 정말 좋은 시도라 보이네요..대화하다 보면 자기가 왜 스트레스를 받는지 생각해보게 되니까 스스로 스트레스를 다루게 된답니다..스트레스 받는다고 소리를 지른다거나 일부러 밝은 척 하는것 보다는 진지한 대화 어떨까요?그래서 말인데 성훈아..세상이 무슨 스트레스를 주길래 대화할 사람이 필요하냐고 묻고 싶은데..나 사랑받아도 될까?ㅎㅎㅎ

성훈 2010-08-20 오전 06:24

세상이준 스트레스라기보단..군대에서 받는스트레스가 80프로... 멍청한 상관 밑에서 일하는 자의 스트레스가 너무 크다고 할까요?..하하... 대화할 상대 필요하죠......... 근데 제가 말하다보면 참 멍청해 져서..... 제 멍청함을 들어내는게 너무 싫어가지구.... 몇몇 친구들한테 밖에...하핫........ㅠ.ㅠ 왜 난 말을 많이 하다 보면 멍청해지죠?..

박재경 2010-08-20 오후 17:29

타인을 받아들이고 이해하기보다 혹은 어떤 한가지라도 배울점을 찾기보다
현재상태로 한다면, 과연 이세상에 남아있을 나아닌 타인이 몇이나 될까?
문제는 항상 밖에 있는 것 같지만, 자기 자신의 내부속에 있단다
그리고 상대방에 대해서 비난하는 것은 아무리 그것이 비난받을 만하다고 스스로 생각해도,
사람 본성속에 타인을 욕하면 자신도 상처받는 착한 본성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노스트레스말라 2010-08-20 오후 18:05

1. 관찰 : 있는 그대로, 실제로 무엇이 일어나는지 관찰하는 단계(추상적이지 않고 구체적인 사실 기술)
2. 느낌 : 어떤 상황,행동을 보았을 때 어떻게 느끼는 가를 솔직하게 표현하는 단계 (생각이나 의견, 주장이 아니라 느낌!!!)
3. 욕구 : 느낌의 근원인 자신의 숨은 욕구나 가치관 소망사항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단계
4. 부탁

- 이중에서 1,2번만 제대로 해도 스트레스는 훨씬 덜 받게 된단다.

성훈 2010-08-20 오후 18:48

....1번2번...어렵라구요...누군가가 그런말 해줬는데...전 항상 감정적으로 받아들여서 문제에요...

샛파란 2010-08-21 오후 14:33

성질이 날 땐, 두 시간 이상 몸을 학대(격한 운동; 땀이 허벌라게 나는)하면, 처음의 흥분은 어느 정도 감당이 되더라고요. 저한테는요.ㅋ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