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간 | 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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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섹스? 좋은 섹스?
- 10월의 책 "섹스 앤 더 처치"(캐시 루디/박광호, 한울아카데미 2012)
코러스보이

성소수자들이 가시화되면 될수록 호모포비아 세력이 언론이나 정치권에 압력을 행사하여 성소수자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일은 점점 더 잦아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 케이블 방송사의 신설 프로그램 중 하나는 트랜스젠더들을 패널로 출연시켰다는 이유만으로 방송보류 조치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날이 갈수록 공격적이고 폭력적으로 목소리를 높여가는 호모포비아 세력에 맞서기 위해서는 다양한 관점의 논리로 대응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기독교 신앙을 앞세운 호모포비아 세력에 맞대응 해온 논리 중 대표적인 것들로는 그들의 주장과 행동이 반인권적이며 또한 기독교의 교리를 잘못 해석하고 있다는 점 등이었습니다.
섹스앤더처치_젠더, 동성애 그리고 기독교 윤리의 변혁 (캐시 루디 지음/박광호 옮김. 한울아카데미)는 또 다른 측면에서 기독교가 동성애와 젠더를 바라보는 방식을 이야기합니다.
저자는 기독교 신앙과 성경을 젠더 중심으로 이해하는 것이 과연 절대적이고 올바른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던집니다. 그리고 그들이 절대적이라 이야기하는 신앙의 방식이 사실은 19세기 산업혁명이라는 사회적 변화와 맞물려 형성된 것이며, 이후 성차별이나 기득권유지가 필요한 보수주의자들의 향수에 의해 끊임없이 강조되고 재생산되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나아가서 섹스에 가치를 부여해야 한다면, 생식성, 상호보완적 연합을 넘어서 타인에 대한 환대 및 공동체/하나님과의 연합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합니다. 당연히 어떤 젠더와 섹스를 하느냐는 문제시될 수 없으며 ‘좋은 섹스’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느냐 아니냐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종교를 앞세운 반인권적 호모포비아 세력에 단단한 논리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신앙을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며 그들이 내세우는 주장의 배경과 기원을 아는 것도 필요하리라 봅니다. 이 책은 이 두 가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 누구에게 선물하면 좋을까요?
- 호모포비아 세력의 반인권적 교리에 상처받아 방황하고 있을 친구에게, 특히 그가 기독교인일 경우.
- 스마트폰과 가을바람에 건조해진 눈과 영혼을 보살펴야 할 자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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