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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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2013년 12월이 왔네요 이맘때가 되면 한해를 돌아보게 되고 다가올 새해가 어떻게 다가올지...또 한살 먹는게 야속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이런 저런 생각들로 마음이 싱숭생숭 해집니다. 올 한해 동안도 소식지 팀원들과 열심히 한다고 하긴했는데 아쉬운 점들도 많이 남는거 같습니다. 알게 모르게 소식지 관심 가져주신 분들 그리고 좋은 글 쓰려고 고민하고 고생하는 팀원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남은 2013년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새해는 좋은 소식들로 가득찬 한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정규-
어느덧 마감날이 찾아왔습니다. 소식지 덕분에 한달이 참 빨리 갑니다. 오지 않았으면 하는 날은 어찌나 빨리 오는지. 좋았던 날들은 가장 먼저 사라집니다. 2013년의 절반을 소식지와 함께했습니다.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죠. 그래도 아직 잘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관심 가져주시고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석 -
24살이 된 올해, LGBT커뮤니티 안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고민을 나눌 수 있었던 것이 저의 가장 큰 기쁨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느낀 마음들을 친구사이 소식지라는 공간을 통해 글로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는 것도 소중한 기쁨이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었을 때, 스스로 치유할 수 있었던 것은 글쓰기의 힘이 꽤 컸습니다. 특히 어머니께 커밍아웃하고 멘붕에 빠져있을 때 말이에요. 그렇게 작년 가을부터 쓴 <그 남자의 사생활>을 열네 번에 걸쳐 쓴 것을 쭉 되돌아보니 스스로 칭찬할 만한 일인 것 같습니다. (글의 완성도는 보장 못해요) 사실 샌더형이 말했듯이 소식지 팀은 한 달 중 20여일은 소식지에 대해 잊고 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한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무쪼록 내년엔 더 알찬 소식지로 찾아 뵙겠습니다!
- 규환 -
꾸준히 내보내기만 하자. 이게 올해 소식지의 목표. 내년엔 여기서 좀 더 욕심을 내 볼 수 있으려나.
- 샌더 -
'노느니 뭐해?' 그렇게 시작한 코너였다. 처음 쓰기엔 막막한 주제지만, 공부해보면서 써보자라고 시작했는데, 공부는 개뿔. 언제나 그렇듯 그냥 아는 선에서 쓸 수 밖에 없었다. 공부는 평소에... 퀴어 스터디를 좀 연구해보고 싶다. 쓰는 동안 이 글을 보여줄 생각에 즐겁게 쓸 수 있었다.
- 미카 -
딱 한잔만 더 할까?에서 시작된 이야기. 12시까지만 마시자고 해놓고 11시 30분부터 시작된 이야기.
- 윤기성 -
우선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과 몇 개월 밖에 소식지 활동을 하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2013년 올 한해에는 차별금지법 논란, 김조광수-김승한 커플의 결혼 등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소식지 활동을 통해 이러한 이슈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이고, 우리의 현실을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감의 압박, '무엇을 써야할까?'에 대한 고민 등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소식지 활동을 통해 얻은 것이 더 많았던 한해였습니다. 내년에도 친구사이와 함께 더욱 빛을 발하는 소식지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 구구 -
소식지
11월 활동보고 마음이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바라며 연말입니다. 어느 새 2013년도 마지막 달입니다. 올해처럼 다사다난한 해도 드물지 않나 싶습니다. 추워지는 ...
기간 : 12월
속시원한 B형남자. 서른. 고향은 대전. 사는 곳은 일산. 직장은 서울. 작년부터 지보이스 활동을 시작해서, 드디어 지보이스에 남자가 나타났다며 소녀(?)들의 ...
기간 : 11월
어떤 성소수자의 죽음 : 스티븐 스프링클, <누가 무지개 깃발을 짓밟는가>
“그들의 삶이 평범하다는 바로 그 본질 때문에 그들의 생명을 앗아간 범죄들이 훨씬 극악무도하다고 확신한다. 그러한 이유로 나는 그들을 유명인으로 격...
기간 : 12월
그 남자의 사생활 #14 – 108배하고 이성애자 된 내 아들 MBC가 책임져라
그 남자의 사생활 #14 – 108배하고 이성애자 된 내 아들 MBC가 책임져라 108배를 하면 이성애자 될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우리 어머니는 텔레비전을 즐겨...
기간 : 12월
한 해를 정리하는 12월. 그만큼 약속도 많고, 얼큰하게 취하는 날도 많은 마지막 달. 소식지팀은 소박하게 홍차를 마시며 지난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기간 : 12월
올해도 어김없이 2013년 12월이 왔네요 이맘때가 되면 한해를 돌아보게 되고 다가올 새해가 어떻게 다가올지...또 한살 먹는게 야속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이런 ...
기간 : 12월
안녕하세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사무국장 이종걸입니다. 2013년 올 해에도 친구사이 활동에 지속적인 지지와 후원을 보내주신 회원, 후원회원 분들...
기간 : 12월
10월 활동보고 2012년 여름부터 준비한 ‘LGBTI 커뮤니티 사회적 욕구조사’의 커뮤니티 설문조사가 지난 10월 22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지난한 과정을...
기간 : 11월
안녕하세요. 왁킹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왁킹'이라고 하고요. 나이는 21살이고 지금 대학교 2학년이에요. 또 뭐있지? 아. 키...
기간 : 11월
고슴도치_233987
왁킹! 열심히 활동해서 보기 좋아 ㅎㅎ
열심히 춤 배울게 ㅎㅎ
킴
왁킹의 커밍아웃인건가? 크크 축하하고 응원햄ㅋㅋ 설악산 여행 너무 즐거웠어 계속 재밌는 일상을 만들어가...
박재경
왁킹 드디어..... ㅎㅎ축하해 커밍아웃친구사이에서 좋은 친구들 많이 많이 만들어 나가기를
왁킹
정말 언니 아니었으면 이런 용기를 낼 생각을 과연 할 수 있었을까 싶어여.. 재경언니 정말 너무 감사해여 ...
damaged..?
얼굴 익힌 지는 얼마 안 됐지만 환하고 이쁜 웃음이 인상적이예요.이성애자들이 성소수자에 대해 모르듯, 게...
게이봉박두 시즌 2 - 내 생애 첫 영화, 한 남자의 영화 만들기
[게이봉박두 시즌 2] 내 생애 첫 영화, 한 남자의 영화 만들기 ::일러두기:: 이 글의 주인공은 게이봉박두 시즌2: 세컨드 라이프에 영화 "새끼손가락"을 출품한 ...
기간 : 11월
다양한 가족, 이제 우리가 이야기 할 때입니다 지난달에 있었던 ’LGBTI 커뮤니티 사회적 욕구조사‘가 예상을 웃도는 LGBTI의 폭발적 참여로 순조롭게...
기간 : 11월
그 남자의 사생활 #13 - ‘LOVE, FREE OR DIE’
그 남자의 사생활 #13 - ‘LOVE, FREE OR DIE’ <11월, 늦은 가을날의 서울성공회 성당> 서울 정동엔 예쁜 예배당이 두 곳 있습니다. 우선 덕수궁의 왼...
기간 : 11월
* 문외한의 글이다 보니, 패션(업)과 디자이너들에 대한 오류와 오해가 많을 수 있다는 점을 양해하기 바란다. 딱 보면 알듯, 난 옷을 못 입는다. 물론 세상 모...
기간 : 11월
9월 활동보고 가을은 이제 시작인가 봅니다. 화창한 날씨와 선선한 바람이 활동하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모든 것이 즐거운 이 계절 친구사이는 지보이스 창단 10...
기간 : 10월
정회원 인터뷰 – 블레이크 ‘유쾌하다’, ‘잘 논다’ 그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이미지다. 내가 블레이크를 처음 본 건, 2...
기간 : 10월
그 남자의 사생활 #12– 반짝반짝 빛나는 "네가 이성애자였으면 좋겠어." 나를 당혹스럽게 만드는 여자친구가 있다. 그녀는 160cm가 안되는 작은 키에 노오...
기간 : 10월
#1 나의 일기드(ed) #2 이상한 책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이라기에 이상 문학상 모음집을 읽다가 정말 이 소설들은 이상하구나 생각하면서 뭔가 더욱 내게 흥미 ...
기간 : 10월
우여곡절 끝에 무대에 올라, 올해도 성황리에 마친 지보이스의 정기공연. 10주년 기념 공연의 끝에 우리에게, 혹은 각자에게 남은 것은 무엇일까. 일상에서 이상...
기간 : 10월
흔히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한다. 지난 3년 동안 활발하지만, 꾸준히. 그리고 조용히 모임을 이끌어온 책읽당. 현재 책읽당을 이끌어가고 있는 책읽당 운영...
기간 : 10월
올해 신입회원으로서 소식지 덕분에 친구사이에 대해 더 알게 되고 정감이 갔다는..♡
회원들에게 생생한 정보와 감칠맛나는 이야기를 나근나근 전해주는 소식지 팀!
내년에도 화이팅~ 그리구 많은 회원들의 호응 바랄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