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8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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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인연으로 후원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먼저 후원하던 친구 덕에 영화관에서 지보이스 다큐(다큐영화?)를 봤어요. 상영 직후 지보이스 합창을 라이브로 듣고 큰 감동을 받아서 후원을 생각했어요. 그러다 잊어버렸고 몇 달 뒤 다시 생각했어요. 매달 후원하던 단체가 두 곳 있었고 하나를 친구사이로 바꾸고 싶었는데 용기가 모자라서 세 곳을 후원하게 됐어요.
친구사이를 알고 후원을 시작하고 나서 나의 삶이나 생활이 달라진 점이 있다면?
달라진 점이라고 소개하기 뭣한데, 사랑한다는 것만으로 폭력을 당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다큐와 합창을 통해 새삼 절실히 알게 됐어요. 이 외에, 제게 게이를 떠올리게 하는 사람을 만나면 내 친구의 친구일 것 같아 혼자 조금 반갑네요.
친구사이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다큐 후속편 기대합니다! 곧 열릴 지보이스 정기공연도 응원합니다!
[172호][활동스케치 #4] SeMA 옴니버스 《나는 우리를 사랑하고 싶다》 관람기 (1) : ‘친구사이’를 보는 친구사이, ‘지보이스’를 보는 지보이스
2024-11-04 19:08
기간 :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