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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 10호] 친절한 게이 문화 안내서 <게이 컬처 홀릭> 발간
2011-03-06 오전 04:18:14
기간 3월 

[특집] 친절한 게이 문화 안내서 <게이 컬처 홀릭> 발간

친구사이 3월 소식지 <게이컬처홀릭>출간 기념 인터뷰: 몽 (게이컬처홀릭 기획)

 

 

인터뷰 및 정리: 동하  

 


친절한 게이문화 안내서 <게이 컬처 홀릭>이 출판되었다.

 

 

 

이 책은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게이 컬처 가이드북>이라는 이름으로 2년여에 걸쳐 야심차게 준비해 온 프로젝트다. 이 책의 제작을 위해서 친구사이 회원들을 비롯한 180여 명의 게이들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하였고, 모으기 힘든 편집위원들을 한 차례 갈아엎으며 편집위원회를 두 번이나 꾸렸으며, 스무 명이 넘는 게이들이 팔 걷어 붙이고 고정 요원으로 매달렸다고 한다.

이 책의 처음 아이디어를 내고 <게이컬처홀릭> 편집위원회를 맡았던 몽님을 친구사이 사무실에서 만났다. 그는 곧 있을 <게이컬처홀릭 출판기념 파티> 준비로 정신없었고 며칠 전 애인과 다녀온 여행의 후유증으로 더 정신이 없어 보였지만, 놀라운 집중력으로 화제의 책<게이컬처홀릭>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책 반응은 어떤가

나온 지 한 3주 정도밖에 안되서, 아직은 잘 모르겠다. 주변의 스트레이트 친구들은 일단 쉽고 재밌다고들 하고 트위터나 댓글, 서평들이 호의적이다. 내용이 알차다는 말도 있었고, 쉽게 잘 읽힌다, 다양한 내용이 있어서 좋았다는 평도 있었고...출판사 쪽에서는 초반 판매량은 나쁘지 않다고 얘기해서 앞으로 좀 기대가 된다.

-얼마나 팔릴 것 같은가

한 10만부 이상 팔려야 되는데..(웃음) 한 만부는 팔렸으면 좋겠다. 중요한 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 정도는 팔려야 하지 않을까

-먼저 회원들에게 간단하게 책 소개를 해달라

<게이 컬처 홀릭>은 한국의 게이문화를 재미있게 소개하는 교양서다. 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봐야 할 책이고, 스스로 게이 문화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안다고 하는 사람들일지라도 다시 봐야할 책이다. 읽다보면 게이 문화에 대해 여태까지 몰랐던 내용들이나 훨씬 재미있는 정보들이 많이 들어 있다. 솔직히 게이인 나도 준비하면서 새로운 것을 많이 알게 되었다. 그래서 경험이 적은 초보 게이들에겐 최고의 지침서가 될 것 같고, 그렇지 않은 게이들에게도 유용한 참고서 혹은 재밌는 교양서가 될 것 같다. 물론 이성애자들에게도 게이에 대해서 쉽고 솔직하게 알려주는 ‘강추’ 가이드 북이 될 것 같다.

-그러면 이성애자들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인가

그렇다. 기획 과정에서 주 독자층을 두고 다들 고민을 많이 했는데 동성애자든 이성애자든 모두가 재밌게 읽으며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이면 좋을 것 같았다.

-친구사이 문화팀을 맡으면서 처음 아이디어를 냈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기획하게 되었나?


사실 나한테 이런 책이 필요했다.(웃음) 나는 늦게 커밍아웃을 하고 커뮤니티로 나왔는데 모르는 게 많았다. 우리나라 게이문화에 대해 정말 알고 싶었는데 그런 걸 알려 주는 책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 나 같은 게이가 많을 것 같더라. 의미도 있고, 꼭 필요할 것 같아서 한 번 만들어보자고 제안했다.
  
-처음 만든 책 치고 내용이 참 다양하다.
그게 장점이기도 하지만 자칫 산만해질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어려움은 없었나


원래 기획은 더 방대했다. 마치 게이 대백과 사전 같은...(웃음) 의욕은 있는데 책을 정식으로 만들어본 경험이 없어서 시행착오가 많았다. 1차 편집 위원들이 약 8개월에 걸쳐 기획하고 취재하고 섭외하고 글 쓰고 해서 1차 원고를 만들었는데 리뷰 결과가 하나같이 ‘이대로 책은 안 되겠다’, ‘과연 한권의 책으로 엮을 수 있을까’였다. 그래서 방향을 다시 잡았다. 틀을 완전히 깨지 않는 상태에서 내용을 수정하고 보완하는 작업을 2차 편집 위원들과 했다. 나중에 씨네21북스가 붙어서 다시 보강 작업을 거치고 올 1월에 원고 작업이 마무리 됐다. 1차 원고 리뷰 받았을 때 힘들었다. 같이 준비한 사람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결과적으로는 다양한 콘텐츠가 책에 담길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섹션 별로 재밌어하는 부분이 사람마다 다르더라.

 

-게이들이 많이 참여한 것으로 아는데

친구사이 사업이기도 하고... 35명 편집위원들 중에 게이가 아닌 사람은 3명뿐이었다. 취재하면서 실제로 게이 140여명 정도 인터뷰와 설문을 했다. 더 많이 만나고 더 많은 게이문화를 담고 싶었지만, 물리적으로 시간이 엄청나게 걸리더라. 게다가 그 자료를 취합하고 가공하는데도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욕심만큼 하지 못했다.

-책을 만들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애인 사귀게 된 것 빼고)

음..서면 인터뷰에 답변으로 쓴 깨알 같은 글들이 있다. 거기 보면 정말 자기 이야기를 소설처럼 적어 주신 분들도 계시고, 직접 인터뷰를 할 때 개인적인 속 깊은 이야기들을 하시는 분들도 많았다...같은 게이로서 공감도 되고, 고맙기도 하고. 재밌거나 가슴 아픈 이야기, 감동적인 이야기들도 많이 들었다. 그 구체적인 이야기들이 참 좋았는데, 책에 다 싣지 못해서 개인적으로 아쉬웠다.

-<게이컬처홀릭>은 혹시 한국 게이문화 가이드북의 시리즈 중의 첫 권인가

그런 생각을 하기도 했었다. 일단은 게이컬처홀릭이 한국 게이 문화 전반에 대해 다양하고 쉽게 풀어놨으니까, 더 세분화되거나 전문화된 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그게 우리의 기록이 되고 역사가 되니까 굉장히 중요한 작업인 것 같다. 나보다 재능 있는 게이들이 계속해서 후속작업들을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 참, 내용을 더 보강한 <게이컬처홀릭 e-book>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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