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간 | 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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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관기] 친구사이 정기총회, 2011년을 약속드립니다!
2010년 11월 27일의 친구사이 정기총회, 그 '풍경'

6시 30분에 예정됐던 정기총회는 정족수 문제로 7시 20분에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사정전을 가득매운 회원은 50여명, 정회원은 30여분 가량 참석해주셨습니다. 정기총회에 뒤 이어 '성소수자 혐오 및 차별 저지를 위한 게이 대 번개’도 예정되어 있다보니 다들 즐겁게 웃으면서도 약간은 촉박해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정족수 미달로 50여분 간 지연되다 보니 회칙 해석에 대한 논의도 간간히 있었습니다. 김조광수 회원은 “타 모임에서는 이렇게 정족수 미달할 경우라도 일단 개회하고 표결 시에 정족수를 확인한다”며 정족수를 주요 표결과정에만 적용해 먼저 개회하자는 의사표명을 하셨는데요. 이에 가람 회원은 회칙을 검토해본 뒤 “회칙에는 정족수에 도달한 후 개회하도록 되어있다”며 개회요건이 정족수에 있어서 변경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그러자 지금 오고 있는 회원들에게 각자 재촉전화를 하는 회원 분들도 간간히 계셨습니다.^^;
7시 20분 경, 군대와 해외 출국등의 사유를 제외한 정회원 58명 중 29명의 정족수로 정기총회가 개회되었습니다. 이날 정기총회는 정기모임과는 성격을 달리해 주로 2011년 운영진 선출과 소모임 활동 보고, 연간 회계보고 위주로 이루어졌습니다. 먼저 각 소모임 보고가 간단히 이루어진 뒤, 2010년 결산서와 2011년 예산안에 대한 비교적 상세한 설명이 진행되었습니다. 프리젠테이션 된 2010년 결산서의 일부에 사소한 실수가 있어 지적이 되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인준이 될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2011년 운영진 선출이 이루어졌습니다. 고문은 운영위원회의 제안에 의해 2010년 고문이셨던 김조광수 님, 천정남 님, 전재우 님이 재추천되었고, 전체 박수에 의해 2011년도 고문으로 추대되었습니다.
대표는 2010년 대표였던 박재경 님이 단독 출마하셨는데요. 앞으로는 “진행이 안되었던 것들, 진행을 하고싶다고 꿈만 꿨던 사업들을 진행해보고 싶다”며 “LGBT가족이나 친구들 모임, 혹은 학교에서나 단체에서 청소년관련 상담을 하는 분들에 대한 동성애 상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교육하는 사업 등도 구상하고 있기에 많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밝히셨습니다. 박재경 님은 뒤늦게 참석하신 정회원 분들 포함 정족수 31명 중 27명 찬성, 2명 반대, 2명 기권으로 2011년 신임 대표로 선출되셨습니다.
다음은 친구사이 예산과 운영에 대해 관리 감독의 책무가 있는 감사에 대한 선출이 이루어졌습니다. 감사는 회원들의 호명으로 조한 님, 박철민 님, 라이카 님, 돌진 님이 추천 되셨는데요. 중복 투표로 이루어져 2차까지 가는 치열한(?) 투표 끝에 과반수 이상의 득표로 조한 님과 박철민 님이 선출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기타 안건 및 보고가 진행되었습니다. 주로 정회원 제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정회원 자격획득에 대한 기존의 규정을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박재경 대표는 “2011년에 시범적으로 여러 프로그램을 시행해 본뒤, 2011년 정기 총회를 목표로 정회원 제도를 개선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혀주셨습니다. 이상, 2010년 정기총회에 대한 간단한 보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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